함파트너스, 디지털 마케팅 '스카이벤처스' 품었다
인수 후 자회사로 편입…종합 홍보·마케팅 기업으로 도약

[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함파트너스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스카이벤처스를 인수 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M&A)으로 함파트너스는 트랜드에 앞서가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향후 이 회사는 홍보·마케팅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 ▲브랜드 전략 ▲광고 ▲프로모션 ▲언론홍보 등 커뮤니케이션 모든 영역에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카이벤처스는 ▲브랜드 IMC ▲통합 에이전시 ▲영상 제작 및 영상기반 캠페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이다. 현재 80여 개 이상의 브랜드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함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스카이벤처스는 KT ENA와 협업해 '구독왕'을 런칭하고 자체 콘텐츠 IP를 확보하면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유튜브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할인전', '조짜르트' 등 다양한 컨텐츠 IP와 협력하고 있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크리에이티브와 기술 혁신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증명해 온 스카이벤쳐스와의 합병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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