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조현준 등 재계 리더, 베트남 총리와 연쇄 회동…미래사업 협력[헤럴드경제]
국내 주요 재계 리더들이 방한 중인 베트남 총리와 잇달아 회동하며 미래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개별 면담을 갖는다. 이 회장은 팜 민 찐 총리와의 회동에서 다양한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현재 베트남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의 생산법인을 두고 있다.
[단독]"거짓말믿고 더 샀다"…엔케이맥스 주주, 대표 형사고발[이데일리]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공시번복, 공시불이행 등으로 거래정지 중인 엔케이맥스 소액주주들이 박상우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소액주주들은 박 대표가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사실을 숨겼고, 이를 통해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는 입장이다. 21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엔케이맥스 소액주주연대 측은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에 제출했다. 고소인은 소액주주연대 대표 김현철 씨를 포함해 238명이며, 죄명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이다.
DL건설 신임 대표에 박상신 전 대림산업 대표[뉴스1]
DL건설은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대흥고등학교,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다. 이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한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건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택시장 침체 상황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방안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된다.
MBK파트너스, 日 제약사 아리나민 3조원에 인수[이데일리]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일본 제약사 아리나민 제약을 품었다. MBK파트너스로서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조 단위' 인수합병(M&A)이다. 2일 일본 경제매체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세계 최대이자 미국계 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으로부터 3500억엔(약 3조원)에 아리나민 제약을 인수한다. 경영권 입찰에는 MBK파트너스 외에도 CVC캐피탈, EQT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승자는 MBK파트너스였다.
'3수생' MG손해보험, 19일 본입찰… 매각 성공 가능성은[조선비즈]
'매각 3수생' MG손해보험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본입찰에서 새 주인을 찾는다. 앞서 본입찰을 진행한 롯데손해보험이 비싼 가격을 이유로 금융지주사들로부터 외면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에 손해보험업 사업권을 따낼 수 있는 MG손보의 이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보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9일 MG손보의 매각 본입찰을 실시한다. 애초 본입찰은 이달 5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들의 실사와 자금 조달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이 2주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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