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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엔무브와 합병 후 상장 추진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03일 08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온, 엔무브와 합병 후 상장 추진[서울경제]

SK그룹이 배터리 업체 SK온과 SK엔무브를 합병한 후 상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전기차 배터리 업체 SK온의 기업공개(IPO) 시점이 밀리고 있는 가운데 윤활유 생산 업체로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난 SK엔무브와 합병해 시장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대선과 맞물려 전기차 도입 속도 조절이 현실화하고 있는 만큼 양 사 간 합병 추진이 상장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 '졸지에' KT 최대주주 되나…일각선 지분매각 전망[주요언론]

국민연금이 KT의 보유지분 일부를 덜어내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KT의 1대 지분 소유자가 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를 통해 각각 4.75%, 3.14%만큼 KT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KT 최대주주 자리에서 내려온 것은 2009년 KT와 KTF 간 합병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현대차가 곧바로 KT의 법적 최대주주가 되는 것은 아니다. KT는 기간통신사업자라서 최대주주를 변경할 때 정부의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자본시장 일각에선 현대차도 KT의 보유지분을 소폭이나마 매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百지주사 "홈쇼핑 지분 25% 공개매수"[한국경제]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홈쇼핑 지분 25%를 공개매수한다. 이번 공개매수로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지주사 체제 구축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 동안 현대홈쇼핑 보통주 300만 주(25%)를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6만4200원으로 책정했다. 전체 주식 매입 규모는 총 1926억원이다.


13조달러 주무르는 美보험사들이 꼽은 올해 최대 투자 리스크는?[연합뉴스]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산 관리를 책임진 미국의 주요 보험사의 투자·재무 담당 임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해 투자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경제 리스크로 미국 경기둔화·침체를 꼽았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3일 미국 보험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35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참여 보험사의 자산을 모두 더하면 13조달러(약 1경7천517조원) 이상이다. 응답자(복수응답)의 52%가 주요 리스크로 '미국의 경기둔화 및 침체'를 꼽았다.


삼성전자 아니었네…평균 급여액 1위는 'SK이노베이션·SK텔레콤'[한경비즈니스]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1억5200만원의 SK이노베이션·SK텔레콤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인크루트가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2023년 사업 보고서를 바탕으로 1인평균 급여액, 근속연수, 성비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SK이노베이션·SK텔레콤에 이어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높은 곳 3위는 1억4300만원의 삼성화재, 4위는 1억3600만원의 삼성물산이었다. 5위 삼성생명(1억 3500만원), 6위 삼성SDS(1억 3000만원), 7위 기아(1억 2700만원) 순이었다.


中알리·테무·쉬인, 한국법인 유한회사 30~40대 중국인 대표로[뉴시스]

2일 대법원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 업체 테무의 모기업인 핀둬둬는 최근 '웨일코 코리아 유한회사'로 국내 법인을 설립했다. 웨일코(WhaleCo Inc.)는 핀둬둬의 미국 자회사다. 이 법인의 사업 목적은 전자상거래업 및 이와 관련한 모든 사업·활동이다. 웨일코코리아의 자본금 총액은 1억원이다. 그간 테무가 한국에 직접 공식 진출할 것이란 관측은 많았지만 공식적으로 국내 지사 설립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무가 국내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에 진출한 대형 중국 이커머스 '알테쉬(알리·테무·쉬인)'은 모두 한국 지사를 보유하게 됐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美뉴욕증시 약세 마감…다우 1%↓[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6.61포인트(-1.00%) 내린 3만9170.2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96포인트(-0.72%) 내린 5,205.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38포인트(-0.95%) 하락한 16,240.4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 공격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선을 눈앞에 뒀고 국제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외환보유액 석 달 만에 늘어…3월 35억달러↑[주요언론]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92억5000만달러(약 567조2453억원)로 2월 말(4157억4000만달러)보다 35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올해 들어 외환보유액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1월과 2월 잇달아 줄었다가 석 달 만에 반등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은 감소했지만 금융기관 외화예수금과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 전체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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