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원 특례사업 '위파크 일곡공원', 11월 분양
지하 3층~지상 28층 1004가구 규모
위파크 일곡공원 조감도. (사진=라인건설)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광주광역시 일곡지구에 '위파크 일곡공원'을 11월 중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일원에 공급하는 위파크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 동, 총 1004가구 규모다.


관련 법규상 새롭게 조성하는 공원 면적의 30%까지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지만, 광주광역시는 9%대의 면적에만 아파트를 짓도록 허용했다. 덕분에 풍부한 녹지와 단지 내 산책로가 연계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위파크 일곡공원 분양 관계자는 광주에서도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일곡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교육환경을 장점으로 꼽았다.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의 학교가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밀집해 있다.


아울러 일곡지구의 관공서와 은행, 광주일곡병원, 국립광주박물관, 양산호수공원 등 편의시설과 대형마트, 영화관, 백화점 등 생활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거리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도심 공원에 조성하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숲세권과 학세권, 역세권에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다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자연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교육까지 신경 쓰는 수요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아파트"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