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그램 폴드' 체험 공간 연다
대날 26일까지 금성전자파 새로고침센터 진행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LG전자가 내달 26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소재 이색경험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에서 폴더블(Foldable) 노트북인 'LG 그램 폴드(gram Fold)'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 그램 폴드는 책처럼 접을 수 있는 노트북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그램 폴드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구부리기 쉬운 올레드(OLED)의 강점을 활용해 노트북, 태블릿, 전자책, 폴드 형태 등 다양하게 변하고 제품별 최적의 UI/UX를 구현했다. 방문객들은 마치 각각 다른 제품을 체험하듯이 LG 그램 폴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책처럼 화면 가운데를 살짝 접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회전되고 비율이 조절돼 이북(e-book)이나 문서를 읽기 편리하다. 태블릿처럼 터치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화면을 나눠 영상 시청과 편집 작업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또 좁은 공간에서 화면을 접어 사용할 때는 아래 화면에 가상 키보드를 활성화하거나 무선 키보드를 올려 노트북으로 이용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이달 19일까지 부산역 2층 공간에서 운영하는 '그램 체험존'을 비롯해 더현대 서울점, 강서본점, 강남본점, 부산본점 등 전국 주요 LG전자 베스트샵에서도 LG 그램 폴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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