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멜버른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롯데면세점이 멜버른 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 성공하며 국제선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6개 기업이 경쟁한 이번 운영권 입찰에서 롯데면세점은 작년 12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세부 계약사항에 대한 조율도 끝마쳤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6월부터 멜버른공항점 운영을 개시한다. 사업기간은 33년 5월까지 총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멜버른공항점을 추후 5,800㎡(1,755평)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원의 매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멜버른공항점은 화장품과 향수, 주류와 담배를 비롯해 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CU, '대체 계란'으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출시

CU가 대체 고기와 해산물에 이어 대체 계란으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식주의 간편식은 6번째 시리즈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 계란을 활용한 채식 중화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가득 샌드위치,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 등 총 3종이다. 채식 계란의 뜻을 담아 채란으로 이름을 지었다. 채란은 푸드테크 전문기업 기술을 바탕으로 묵, 녹두, 단호박, 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로 개발했다. 실제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물론 특유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지난 2019년 편의점 최초로 채식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도시락부터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40여가지 채식 간편식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오고 있다.

◆대상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 6기 모집

대상 청정원이 내달 5일까지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 6기를 모집한다.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은 대상이 청정원 임직원 봉사단, 청정원 주부 봉사단 등과 함께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6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활동기간 대학가 영세식당의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청춘의 밥' 사업에 참여한다. 봉사단으로 활동하면 ▲직원 멘토링 ▲우수 활동팀 포상(530만원 상당) ▲소정의 활동비 및 단복, 단증, 수료증, 푸드박스 ▲VMS(사회봉사활동인증관리시스템) 실적 인정 ▲우수 활동자 당사 입사 지원시 우대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11번가, LIVE11 오픈 플랫폼 론칭

11번가 라이브방송 'LIVE11'이 오픈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11번가는 셀러 누구나 LIVE11에서 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변화하는 LIVE11은 그간 하루 4~6회 진행해온 기획 방송에 셀러들의 오픈 라이브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LIVE11 탭 하단에 '푸드채널'과 '패션채널', 'IT채널', '키즈채널' 등 각 카테고리별 큐레이션 영역이 신설된다. 특히 최근 조회와 구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별 관심 방송을 개인화 추천해준다. 아울러 ▲털업 ▲찐텐 리뷰 ▲생(生)쑈 ▲육아브레이크 ▲11책방 ▲6시반내고향 등 LIVE11의 자체 예능형 콘텐츠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정규매장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 오픈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경험할 수 있는 정규매장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The better Vecchia & nuovo)'를 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달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지하 1층에 오픈한다. 이번 정규매장 오픈은 신세계푸드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서울 압구정동에서 식물성 정육 델리를 테마로 운영했던 컨셉스토어 '더 베러(The Better)'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에서는 기존 베키아에누보 인기메뉴인 파스타와 파니니, 샐러드 등을 비롯해 육류 대신 베러미트를 접목해 재해석한 메뉴, 100%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메뉴까지 약 20여종의 웨스턴 스타일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SSG닷컴, 장보기 브랜드사 7곳과 '블라썸 위크' 연다

SSG닷컴이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입점한 식품과 일상용품 대표 브랜드 7곳과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연다. SSG닷컴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블라썸 위크' 행사를 열고 장보기 대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매일유업 등 식품과 유한킴벌리,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일상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SSG닷컴과 파트너사는 행사를 위해 추첨 이벤트와 체험형 행사 등 브랜드별 혜택을 준비했다. 단독 기획과 1+1 구성 등 차별화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 간편식 할인전 '다이닝 스트리트 위크' 개최

홈플러스가 내달 1일까지 상온·냉장·냉동 등 간편식을 총망라한 할인전 '다이닝 스트리트 위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중 전개하는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동안 고된 가사 노동이나 장거리 운전 등으로 지친 고객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냉장밀키트 50여종을 999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명절 연휴는 끝났지만 아직 겨울방학 시즌인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두, 피자, 치킨 등 냉동간식과 간편식 9종은 1+1로 만나볼 수 있다. 샐러드 전 품목은 2개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