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은 임원 2명을 각각 상무에서 전무, 상무 대우에서 상무로 승진하고 본부장 4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전보 발령 조치된 정혁 금융서비스실 상무 대우를 포함해 총 7명의 인사가 이날 이뤄졌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정재문 신탁4사업본부 전무는 업계 관계사들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의 각 부문별 포트폴리오에서 균형 잡힌 수익을 냈다고 평가 받는다. 특히 신사업인 도시 정비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창현 신탁2사업본부 상무는 4년 연속 신규 수주와 손익 목표 초과 달성을 기록한 영업통이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본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식한 신탁1사업본부 전무와 손윤호 신탁6사업본부 상무는 연임됐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본부장급으로 새로 선임된 부문별 인사는 젊고 역동적인 인물들로 우리자산신탁의 변화를 이끌 주인공으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전무승진 

▲ 신탁4사업본부 정재문

◇ 상무승진 

▲ 신탁2사업본부 최창현

◇ 임원급 전보발령  

▲ 금융서비스실 상무대우 정혁

◇ 본부장급 신규선임  

▲ 신탁4사업본부 도시사업팀 본부장 김승정 ▲ 신탁5사업본부장 박상권 ▲ 경영기획본부 재무회계팀 본부장 서동열 ▲ 리스크관리본부 리스크관리팀 본부장 옥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