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 일가, 바이오노트 경영권 견고
상장으로 조 회장 일가 등 특수관계인 지분 73.48%→67.32%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이 바이오노트 상장으로 지분이 희석됐음에도 지분율이 여전히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노트는 27일 최대주주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 공시를 통해 조영식 의장 일가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총 67.32%에 달한다고 밝혔다.
상장 전 조 의장 일가 지분율인 73.48% 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견고한 지분율을 보유한 셈이다.
조 의장의 보유 주식수는 과거와 동일하지만 상장에 따른 지분 희석 효과로 54.2%에서 49.78%로 감소했다. 조 의장의 자녀인 조용기씨, 조혜임씨의 지분율도 1.71%에서 1.57%로 줄어들었다. 이밖에도 조 의장 배우자인 유복순씨 지분도 0.56%에서 0.52%로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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