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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CEO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순위"
정혜민, 심두보 기자
2022.11.29 09:00:20
OTT 구독자 늘리기 대신, 고용 동결 등 비용절감에 집중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9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디즈니 홈페이지

[딜사이트 정혜민, 심두보 기자] 무슨 일이지?


월트디즈니는 여러 OTT를 운영하고 있어요. 디즈니+, ESPN+, 훌루(Hulu)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밥 아이거 CEO는 타운홀 미팅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콘텐츠 지출을 통해 구독자를 늘리는 대신 수익성을 추구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 전반의 비용 구조를 매우 매우 면밀히(very, very hard)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그래서?


밥 아이거는 지금의 월트디즈니를 만든 주역 중 한 명입니다. 2005년 CEO로 취임한 그는 "큰 위기에 처해있다"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뒤 연이어 M&A를 단행했습니다. 픽사(2006년), 마블 엔터테인먼트(2009년), 루카스필름(2012년)이 대표적인 인수 기업이고요. 또 그는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와 홍콩 디즈니랜드도 개장했습니다. 밥 아이거는 미국의 상징적인 브랜드를 가장 극적으로 부활시킨 인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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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밥 아이거는 밥 차펙에게 CEO 자리를 넘겼는데요. 밥 차펙 전 CEO가 실적 부진으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월트디즈니는 밥 아이거를 구원투수로 소환한 것입니다. 사내에서도 높은 인기가 있는 밥 아이거 CEO가 어려운 환경 아래 놓인 월트디즈니를 다시 한번 황금기로 이끌어 갈지 궁금하네요.


주가는 어때?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28일(현지시간) 3.22% 하락한 95.69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이 기업의 주가는 올해 약 39%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의 주가는 약 53%나 떨어졌습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구독자 증가가 향후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 탓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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