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원재연 기자] 해시드스튜디오 NFT '다바', M2E 프로젝트 트레이서와 파트너십

국내 NFT 프로젝트 다바는 M2E 프로젝트 '트레이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바는 언오픈드(해시드스튜디오)가 육성 중인 프로젝트다. 다바 NFT는 자신의 아바타에 여러 의상을 자유롭게 입히고 꾸밀 수 있다. 이더리움에서 폴리곤으로 프로젝트 전체가 이동하는 브릿지를 개발했으며, 최근 SBT(소울바운드토큰)을 활용한 NFT를 출시했다. 트레이서는 3D M2E NFT 프로젝트다. 3D 신발을 통해 나만의 신발을 조합하고 꾸밀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바는 트레이서와 장기적으로 기술적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트레이서의 NFT 공식 판매는 9월 초 예정됐다. 

빗썸경제연구소 "CFTC, 가상자산 관할권 가지면 투자자보호와 산업혁신 이룰 것"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연구소는 29일 공개한 'CFTC, 가상자산의 주요 규율 기관으로 부상' 보고서를 통해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가상자산 관할권을 갖게 된다면 증권거래위원회(SEC)보다 시장 친화적 시각을 반영한 규제가 도입될 것이라 전망했다. 보고서는 CFTC가 SEC보다 투자자보호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해 발의안들은 투자자 보호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가상자산이 기존 증권과의 차이를 인정받고 별도의 제3의 자산으로 취급 ▲규제논의가 투자자 보호와 산업혁신을 함께 고려하는 방안으로 전개 ▲가상자산 진흥과 혁신을 위한 별도 담당기관 신설이 논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 "블랙록 크립토 시장 진출, 기관 자금 개선 예상"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올해 5~8월 기관투자자의 가상자산 투자 동향을 살펴본 자체 분석 리포트 '블랙록의 크립토 진출, 기관 자금 살아날까'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7월 초 반입 전환해 8월 둘째 주까지 6주 연속 유입됐다. 8월 셋째 주 기준 비트코인 래퍼 자금의 총 운용자산(AUM)은 338억 달러로 연초 대비 약 39% 감소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블랙록의 시장 참여로 가상자산 및 관련 투자 상품에 대한 미 규제당국의 입장이 변할 수 있다"며 "10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형 운용사가 가상자산 투자 접근성을 제공하는 행위는 가상자산 제도권화에 강한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유, 1호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 29일 첫 임대수익 지급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가 1호 공모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의 첫 임대수익을 29일 지급했다. 월배당으로 지급되는 임대수익은 지난 7월 29일 기준 보유한 SOU(전자자산증권) 수량에 비례해 입금됐다. 이번에 지급되는 임대수익은 1SOU당 12원이다. 소유의 1호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는 3호선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수제버거 브랜드다. 2호 공모 건물 '이태원 새비지가든'은 용산 경리단길에 위치해 있으며 현 시세 대비 15% 낮은 상장가로 공모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