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최재민 기자] 이마트는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채소는 실내 환경을 제어해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 없이 연중 균일하게 좋은 품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마트는 스마트팜 기업 '엔씽'과 협업 관계를 맺고 이천에 위치한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스마트팜을 세웠다. 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이는 스마트팜 채소는 로메인, 카이피라, 버터헤드 등 8종으로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G마켓·옥션, 해외항공권 판매 9배 급증

G마켓과 옥션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해외 항공권 판매는 9배, 해외 현지투어 상품은 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항공권의 판매량 변화(3%)는 미미했다. 이는 그간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보상 심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미뤘던 신혼여행이나 효도여행 수요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 트렌드도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르게 먼 나라로 떠나려는 추세가 강해졌고 계획여행도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아울렛, '골퍼스 위크' 행사 진행

롯데아울렛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골퍼스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울렛 21개 전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골프 의류 및 골프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100·200·300만원 이상 골프 용품 구매고객에게는 5% 상품권도 증정한다. 베스트셀러 골프 용품은 특가로 선보인다. 초보 골퍼를 위해 스크린연습장 이용권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발포주 매출 한 달 만에 4배 증가

홈플러스는 맥주·발포주 품목이 3월에만 매출이 전년 대비 386% 상승하며 약 4배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홈플러스가 단독 론칭한 수입 발포주 '산타 마리아(스페인)'와 '9스트리트(네덜란드)'가 나란히 판매 개수 1, 2위에 등극한 덕분이다. '산타 마리아'는 지난 1월 재입고 이후 현재까지 매월 5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9스트리트' 역시 매월 5만 개 이상 팔리고 있다. 

◆대교, 교육 콘텐츠 앱 '코코코 알루 학습놀이' 출시

대교는 포그라운드와 모바일 교육 콘텐츠 앱 '코코코 알루 학습놀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교는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키즈 맞춤 UI(사용자 환경)를 도입하고 코코코 알루와 함께하는 한글놀이, 숫자놀이, 음악, 미술, 게임 등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풀무원, 음성·양지 물류센터 HACCP 인증 획득

풀무원은 충북 '음성 물류센터(엑소후레쉬물류)'와 경기도 용인 '양지 물류센터(풀무원푸드머스)'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냉동∙냉장업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신선식품의 신선도와 고품질 유지는 물론 안전한 식품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환경 변화, 기상이변 등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온라인 제품 전용 물류센터인 '용인 물류센터'까지 해썹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 메타버스에 '스타필드 제페토점' 오픈  

신세계프라퍼티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내 아바타의 첫번째 쇼핑몰 '스타필드 제페토점'을 연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제페토점은 오후 10시 영업 종료 후 불 꺼진 쇼핑몰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탐험하는 'After 22'콘셉트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고객들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스타필드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경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재활용 가능한 '착한 종이컵' 도입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종이컵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우수 고객 라운지와 카페H에서 사용된다. 현대백화점이 도입한 친환경 종이컵은 국내 제지 전문기업 '한국제지'에서 개발한 수용성 코팅 제지 '그린실드'를 사용해 별도의 코팅 분리 과정없이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