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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NFT-메타버스 연계 커뮤니티 만든다
김가영 기자
2021.12.14 17:00:18
"가상자산 거래 수준의 시장으로 성장 기대"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4일 16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4일 두나무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에서 진행된 두나무 혁신 성장 로드맵 발표 기자간담회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최근 출범한 '업비트 NFT'와 '2ndblock(이하 세컨블록)'을 업비트 이상의 규모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두나무는 14일 자사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두나무는 2012년 뉴스메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해 증권플러스, 업비트,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특히 업비트는 2017년 하반기 타 거래소에 비해 비교적 시작이 늦은 편이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며 빠르게 회원을 늘릴 수 있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금까지 두나무는 증권, 가상자산 등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빠르게 업계 선두로 치고 나가는 저력을 보여주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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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까지 출시한 서비스들이 아주 획기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하면서 고객을 확보했다"며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 역시 타 업체들에 비해 시작은 늦었지만 업비트와의 연계를 통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임지훈 두나무 CSO 역시 "최근 게더타운을 비롯해 여러 회사가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 중인데, 기능과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 같다"라면서도 "두나무는 세컨드블록의 동시접속 가능 인원이나 서비스 확장성, 안정성에서 차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업비트NFT와 세컨블록은 별개 서비스라기보다는 접점을 늘리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세컨드블록에서 업비트NFT를 통해 구매한 NFT를 전시하거나 관심사가 같은 이용자들이 공유 혹은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다. 임 CSO는 "단발적인 이벤트 장이 아니라 고객들이 모임을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화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업비트NFT와 세컨블록의 기술적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CSO는 "아직은 메타버스와 NFT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기보다는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며 "부가적인 기능은 추후 추가할 수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향후 NFT와 메타버스가 차지하는 시장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 CSO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의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NFT가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차 NFT와 메타버스가 현재의 가상자산 거래 시장과 맞먹는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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