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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비수기 3Q도 흑자 기조 유지
최홍기 기자
2021-10-29 17:19:50
"여행수요 회복세…수익성 개선해나갈것"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호텔신라가 비수기인 3분기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잠정)이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87억원으로 10.1%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2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3분기가 정통적 비수기다 보니 매출은 2% 늘었지만, 영업이익 등 수익성은 악화됐다.


호텔신라가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여행 수요 증가로 인한 호텔과 시내면세점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실제 면세유통(TR)부문의 경우 인천공항 T1 철수로 공항점 매출이 36%나 줄었으나 시내면세점이 19% 늘어난 덕에 총 매출액을 11%(7710억원→8576억원) 늘릴 수 있었고, 호텔&레저부문 역시 여행객 증가로 같은 기간 4% 증가한 1111억원의 매출액 거둘 수 있었다.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일부 해소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던 셈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위드코로나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효율적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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