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군인공제회에 66억 마스크 공급
와이제이코퍼레이션과 공동사업 통해 3중 부직포 마스크 공급
이 기사는 2020년 07월 02일 14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소리바다가 유통업체 와이제이코퍼레이션과 함께 군인공제회에 3중 부직포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에서 소리바다는 마스크의 제조를 맡았다. 소리바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제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내다보고 지난 6월부터 경기도 안산시에 마스크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생산 설비를 확충했다.
공동사업에 참여하는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소리바다가 제조한 마스크를 군인공제회의 자회사인 엠플러스에프엔씨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2일 군인공제회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엠플러스에프엔씨와 66억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온 마스크 제조업이 이번 계약을 통해 윤곽이 잡히며 흑자전환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수익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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