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국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를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에스티로더가 아시아 뷰티 브랜드를 인수한 첫 사례다. 닥터자르트의 기업 가치는 약 17억달러(약 2조원)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재팬 경영 통합 합의" [주요 언론]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이 통합된다.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재팬이 18일 경영을 통합하는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라인 주식의 70% 이상을 갖고 있고, Z홀딩스의 대주주는 주식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다.

'매각 4수생' KDB생명 인수전 '썰렁' [한국경제]

중견 생명보험사 KDB생명 매각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이날 오후 6시까지 KDB생명 지분 92.73%를 매각하기 위해 예비입찰을 받은 결과 사모펀드 두세 곳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사들은 한 곳도 입찰 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았다.

메지온, 신약 美 임상 3상 '절반의 성공' [주요 언론]

선천성 심장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벤처 메지온이 미국 임상 3상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1차 지표는 충족하지 못했지만 다른 지표에서 약물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동조선 인수 HSG-큐리어스 유력 [주요 언론]

성동조선해양의 네번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1·2야드 전체 인수 의사를 밝힌 HSG중공업과 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 성동조선은 내달 본계약을 마친 후 내년 1월부터 경영정상화와 공적자금 회수가 가능해진다.

VIG파트너스, 한화 외식사업부 인수 추진 [한국경제]

국내 사모펀드(PEF) VIG파트너스가 식자재 유통업체 원플러스(상호명 왕도매식자재마트)를 앞세워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사업부(브랜드명 푸드컬쳐) 인수에 나섰다.

LS, 美스타트업에 350억 투자 [헤럴드경제]

LS그룹의 지주사 ㈜LS가 올 3분기 미국 스타트업 두 곳에 약 350억원을 투자했다.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접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공정위, 아모레·SPC 등 중견그룹 일감몰아주기 제재 착수 [조선비즈]

공정거래위원회가 SPC, 아모레퍼시픽 그룹 등 중견그룹 일감 몰아주기 제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그룹에 대한 제재를 신호탄으로 공정위가 지난해부터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자산 2조~5조원 미만 중견 그룹에 대한 사익편취 제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맥주, '희망퇴직' 실시한다 [뉴스1]

오비맥주가 희망퇴직에 나선다. 지난해 희망퇴직 이후 1년여 만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최근 노동조합에 희망퇴직 상세지침을 전달했다. 지침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은 2009년 11월 30일 이전에 입사한 근속 10년 이상 전 직원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