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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LCC 출범 앞두고…박병률 진에어 대표 돌연 사임
신지하 기자
2026-11-03 18:38:19
후임 인선 미정…"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
박병률 진에어 대표. (제공=진에어)

[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4개월여 앞두고 박병률 진에어 대표가 돌연 사임했다.


진에어는 박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규이사 및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추후 대표이사 선임 시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 사임으로 통합 작업 막바지에 리더십 공백이 생겼다. 12월 임시 주주총회와 합병 인가 등 굵직한 절차를 앞두고 통합 항공사를 이끌 수장 자리가 빈 셈이다.


앞서 진에어와 에어서울, 에어부산은 지난 8월 이사회를 열고 진에어가 두 회사를 흡수 합병하는 계약 체결 안건을 의결했다. 3사는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승인받은 뒤 항공사업법상 합병 인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3월17일 통합 항공사로 출범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뒤 전사적자원관리(ERP)표준화팀장, 시애틀지점장, 로스앤젤레스여객지점장, 구주지역본부장, 프라이싱&RM부 담당 등을 역임했다. 박 대표는 2022년 1월 진에어 수장을 맡으며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대표 취임 3년 만에 부사장에 올랐다.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진에어는 2022년 4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고, 2023년에는 별도기준 영업이익 1822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적자로 돌아섰지만 한진그룹은 지난해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박 대표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기도 했다.


한편 진에어는 박 전 대표의 사임에 대해 “일신상의 사유”라고 밝혔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가 갑자기 사임했다는데, 이유가 뭐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어요. 진에어는 박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3일 공시했어요.
대표가 그만두면 진에어는 앞으로 어떻게 운영돼?
새로운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에요. 진에어는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규 이사 및 대표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대표이사를 선임하면 재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리더십 공백이 생긴 것 같은데, 향후 일정은 어떻게 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약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리더십 공백이 발생했어요.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은 지난 8월 이사회에서 진에어가 두 회사를 흡수 합병하는 계약 체결 안건을 의결했어요. 이들은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승인받은 뒤, 항공사업법상 합병 인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17일에 통합 항공사로 출범할 계획이에요.
박병률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어떤 성과를 냈어?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실적 반등을 이끌어냈어요. 박 대표는 2022년 1월 진에어 수장을 맡은 이후,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어요. 또한 2023년에는 별도기준 영업이익 1822억원을 달성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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