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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전면 개편…혁신신약기업 도약 승부수
김진호 기자
2026-11-02 11:37:41
'3실→2센터' 체제로 전환, 박준석 중앙연구소장 선임…‘성기사 상무·김혜정 이사’ 신규 영입
왼쪽부터 박준석 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소장, 성기사 혁신신약센터장, 김혜정 혁신신약팀장.(제공=제일약품)

[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제일약품이 중앙연구소의 조직 체계를 3개실에서 2개 센터 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박준석 전무를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 또 새로 신설한 혁신신약센터의 중심 축이 될 연구자 2인를 외부에서 추가로 영입했다. 회사는 암과 노인 질환 등에서 차세대 혁신신약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일약품은 이달 1일 중앙연구소 조직 개편과 함께 지난 6월 영입한 박준석 전무를 중앙연구소장으로 선임했으며 성기사 상무와 김혜정 이사 등을 각각 혁신신약센터장과 혁신신약팀장으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신약연구실과 약리독성연구실, 합성연구실 등 3개실 체제를 혁신신약센터와 합성연구센터 등 2개 센터 체제로 개편했다. 기능별로 운영하던 연구조직을 과제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회사의 강점인 합성신약 개발(의약화학) 역량에 생물학과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역량을 결합해 혁신신약 발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개편된 중앙연구소를 이끄는 박준석 신임 소장은 30년간 신약개발을 수행해 온 전문가다. 그는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와 36호 신약 '엔블로' 개발을 주도했으며 대웅제약 신약Discovery센터장과 아이엔테라퓨틱스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역임했다.


새로 들어선 혁신신약센터는 20년 이상 암 생물학을 연구해 온 성기사 센터장이 맡게 됐다. 성 센터장은 미국 표적단백질분해제(TPD) 전문 신약개발 기업 아비나스(Arvinas)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여기에 AI 기반 신약개발과 분자 설계 분야 전문가인 김혜정 박사가 혁신신약팀장으로 합류했다. 김 팀장은 C&C신약연구소 기반기술팀장과 HK이노엔 혁신신약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합성연구센터장은 기존 합성연구실을 총괄해 온 전성현 상무가 담당한다. 해당 센터는 합성·공정 연구에 초기 제형연구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일약품은 이번 연구조직 개편과 전문인력 확보를 바탕으로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암과 노인성 복합질환 등에서 차세대 혁신신약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항암 신약 후보물질 ‘JP9441’ 및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 신약 후보물질 ‘JP10259’ 등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준석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의 강점인 합성신약 개발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생물학적 기전 연구 역량을 보완하고 연구원들이 과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변화다”며 “새로운 연구조직을 통해 세계 최초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조직이 어떻게 바뀌었어?
기존 3개실 체제에서 2개 센터 체제로 전면 개편되었어요. 기존의 신약연구실, 약리독성연구실, 합성연구실 체제를 혁신신약센터와 합성연구센터로 개편했어요. 이는 기능별로 운영하던 연구조직을 과제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예요. 제일약품은 합성신약 개발 역량에 생물학 및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혁신신약 발굴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을 가지고 있어요.
새로 영입된 연구진들은 어떤 분들이야?
박준석 전무가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선임되었어요. 박준석 소장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와 36호 신약 '엔블로' 개발을 주도한 30년 경력의 전문가예요. 혁신신약센터장은 성기사 상무가 맡았고, 혁신신약팀장에는 김혜정 박사가 합류했어요. 합성연구센터장은 기존 합성연구실을 총괄해 온 전성현 상무가 담당해요.
앞으로 어떤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야?
암과 노인 질환 등 차세대 혁신신약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에요. 제일약품은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암과 노인성 복합질환 분야의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에요. 현재 항암 신약 후보물질 ‘JP9441’ 및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 신약 후보물질 ‘JP10259’ 등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요.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박준석 소장은 뭐라고 말했어?
기존의 강점을 발전시키고 생물학적 기전 연구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변화라고 밝혔어요. 박준석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의 강점인 합성신약 개발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생물학적 기전 연구 역량을 보완하고 연구원들이 과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변화다”라고 말했어요. 또한 “새로운 연구조직을 통해 세계 최초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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