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종근당이 올해 3분기 신규 도입 품목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특히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 신규 제품의 판매가 실적에 기여하면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다만 이자비용과 외화환산손실 증가에 따른 금융손익 악화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종근당은 올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4307억원, 영업이익 237억원, 당기순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33억원)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5.4%(32억원)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5%(13억원) 줄었다.
종근당의 실적 개선에는 신규 도입 품목의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위고비 등이 매출에 기여하면서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 3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5.5%로 전년 동기 약 4.8%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증가율은 0.8%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5.4% 늘면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자비용과 외화환산손실 등이 늘어나면서 금융손익이 악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위고비 등 신규 도입 품목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개별 품목의 구체적인 실적은 추후 분기보고서가 공개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