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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5조 돌파…출범 이후 최대
구예림 기자
2026-10-28 16:19:57
은행·증권 호실적에 전년比 11.9% 증가…보험 부진·건전성 악화
농협금융 당기순이익. (출처=농협금융 3분기 실적 발표 자료)

[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2조5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은행의 이자이익 증가와 증권·자산운용 계열사의 실적 호조가 그룹 전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보험 계열사의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고,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상승 등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농협금융은 28일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 기준)이 2조5278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599억원) 대비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2조5112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선 것으로,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조6114억원으로 16.0% 늘었다.


3분기 개별 순이익은 7487억원으로 전년 동기(6312억원) 대비 18.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조409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658억원)보다 20.9% 늘었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7523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을 뒷받침했다. 전년 동기(1조5796억원) 대비 10.9% 증가한 규모다. 3분기 개별 순이익은 5894억원으로 전년 동기(3917억원)보다 50.5% 늘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증권·자산운용 계열사가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3489억원으로 전년 동기(7481억원) 대비 80.3% 급증했다. NH-Amundi자산운용도 887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242.4% 성장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 반영 후 비은행 부문의 그룹 순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3분기 35.5%에서 올해 37.2%로 1.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크게 뒷걸음질 쳤다. 농협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2109억원) 대비 96.8% 급감했다. 농협손해보험도 9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1219억원)보다 22.1% 감소했다.

그룹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도 동반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6조6497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1863억원) 대비 7.5% 늘었다. 기업금융 중심의 우량자산 확대와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조달비용 관리 등이 영향을 미쳤다. 농협은행의 카드 부문 포함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1.71%로 전년 동기(1.67%) 대비 0.04%포인트 개선됐다.


비이자이익은 2조598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766억원)보다 38.5% 증가했다. 특히 수수료이익이 2조3496억원으로 55.9% 늘며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자본시장 거래 활성화에 따른 증권업 수수료 증가와 자산운용 부문의 실적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누적 기준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6%로 전년 동기(0.60%)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2%로 전년 동기(9.49%)보다 0.23%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3분기 말 그룹 NPL 비율은 0.65%로 전년 동기(0.51%)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 대비 충당금 적립 수준을 나타내는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같은 기간 189.64%에서 144.67%로 44.97%포인트 하락했다.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0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했다.


자본적정성은 개선됐다. 3분기 말 그룹 총자본비율은 16.16%로 전년 동기 대비 0.57%포인트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3.05%로 전년 동기(12.32%)보다 0.73%포인트 높아졌다.


농협금융은 지난 6월 농협중앙회로부터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했다. 이후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에 총 1조원을 출자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은행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증권·자산운용·리츠 등 자본시장 계열사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고손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가 이번 3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냈다고 하던데, 정확히 얼마나 벌었어?
NH농협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 기준)은 2조 5278억원으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어요. 이 수치는 전년 동기(2조 2599억원) 대비 11.9%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연간 순이익인 2조 5112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섰어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조 6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늘어났어요.
실적이 이렇게 잘 나온 이유가 뭐야? 계열사별로 차이가 좀 있나?
은행의 이자이익 증가와 증권·자산운용 계열사의 실적 호조가 그룹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어요. 농협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 7523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을 뒷받침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1조 5796억원) 대비 10.9% 증가한 규모예요. 비은행 부문에서는 NH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 3489억원으로 전년 동기(7481억원) 대비 80.3% 급증했고, NH-Amundi자산운용도 전년 동기 대비 242.4% 성장했어요. 이에 따라 비은행 부문의 그룹 순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3분기 35.5%에서 올해 37.2%로 1.7%포인트 상승했어요. 반면 보험 계열사는 실적이 감소했어요. 농협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2109억원) 대비 96.8% 급감했고, 농협손해보험도 9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219억원)보다 22.1% 감소했어요.
수익성 지표는 어때? 건전성 부분에서 걱정되는 점은 없어?
수익성 지표는 개선되었지만,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되었어요. 수익성 측면에서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6%로 전년 동기(0.60%)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2%로 전년 동기(9.49%)보다 0.23%포인트 높아졌어요. 반면 건전성 지표인 그룹 NPL 비율은 0.65%로 전년 동기(0.51%) 대비 0.14%포인트 상승하며 악화되었어요.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89.64%→144.67%로 44.97%포인트 하락했어요.
농협금융 측의 공식 입장이나 향후 전망에 대해 알려줘.
농협금융은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계열사들의 호실적 덕분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어요. 농협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은행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증권·자산운용·리츠 등 자본시장 계열사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고손익을 달성했다”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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