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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경영환경 종합적 고려"
주명호 기자
2026-10-23 08:28:31
"솔리다임 경쟁력 강화 여전히 중요 과제…주주이익 높일 방안 모색"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전경(제공=솔리다임 홈페이지)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프리IPO 및 기업공개(IPO)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SK하이닉스는 23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경영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솔리다임은 프리 IPO 및 IPO 추진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솔리다임의 성장 가능성이나 투자 필요성이 달라지진 않았다는 입장이다.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에 대해 기존 생산시설만으로는 증가하는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어 미국내 신규 생산시설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봤다.


이어 IPO 검토는 솔리다임의 새 성장 재원 확보와 동시에 SK하이닉스에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선택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IPO를 통해 외부자본을 유치하면 SK하이닉스의 연결 현금흐름이 증가해 시설 투자와 배당 및 자사주 매입 · 소각 등 주주환원 여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IPO를 통해 적정한 기업가치를 인정받는다면, 현재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솔리다임의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새롭게 평가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상황 변화로 IPO는 중단하지만 성장을 위한 방안은 계속 찾겠다는 입장이다.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솔리다임의 생산능력 확충과 경쟁력 강화는 중요한 과제"라며 "SK하이닉스 역시 투자 시기와 규모, 재원조달 방식 등을 검토하며 솔리다임의 성장과 기존 주주들의 이익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장 철회 결정이 SK하이닉스 주주들의 반발 및 주가 하락, 중복상장에 대한 정부 및 정치권의 압박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에 대해 중복상장 규제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는데, 이유가 뭐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는 등 경영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어요. SK하이닉스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러한 경영환경을 고려해 솔리다임의 프리 IPO 및 IPO 추진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그럼 원래 솔리다임 상장을 추진하려 했던 이유는 뭐야?
솔리다임의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SK하이닉스의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였어요. IPO를 통해 외부자본을 유치하면 SK하이닉스의 연결 현금흐름이 증가해 시설 투자와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여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솔리다임의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새롭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어요.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고 해서 솔리다임의 성장에 대한 계획도 없어진 거야?
아니요, 솔리다임의 성장 가능성이나 투자 필요성은 변함이 없어요.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신규 생산시설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어요. 따라서 투자 시기와 규모, 재원 조달 방식 등을 검토하며 솔리다임의 생산능력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에요.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을 어떻게 보고 있어?
주주들의 반발과 주가 하락, 그리고 중복상장에 대한 정부 및 정치권의 압박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어요. 실제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이 중복상장 규제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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