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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비계열 매출 비중 20% 돌파
최유라 기자
2026-10-19 07:00:00
美 파워트레인 견인…印·中 시트법인도 현지 수주 늘려
이 기사는 2026-10-16 07:00:0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트랜시스 미국 조지아 파워트레인 생산법인 전경.(제공=현대트랜시스)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현대차그룹의 파워트레인·시트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의 그룹 외 매출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2024년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에 머물던 비중이 올해 상반기 20%를 돌파했다. 미국에서 현대차·기아가 아닌 외부 완성차(OEM) 업체로 공급하는 파워트레인 물량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트랜시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계열사 매출은 6조236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95%를 차지했다. 반대로 논캡티브(Non-Captive·비계열) 매출 비중은 20.05%로 20%를 넘어섰다.


논캡티브 매출 비중은 ▲2022년 5.7% ▲2023년 7.3% ▲2024년 6%로 줄곧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지난해 13.4%로 두 자릿수에 진입한 뒤 올해 상반기에는 20%를 돌파한 것이다.


계열사 매출은 제자리였다. 올해 상반기 계열사 매출은 6조2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2550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기간 전체 매출은 5.4% 증가한 7조7999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전체 매출이 늘면서 논캡티브 매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현대트랜시스는 그룹 의존도가 낮아진 배경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꼽았다. 현재 회사는 미국 조지아 공장의 파워트레인 물량 증가와 북미·인도·중국 시트 법인의 현지 브랜드 수주 확대 등으로 거래처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투자설명서에서 "계열 완성차업체 및 계열회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한 사업 위험 집중을 완화하는 방안으로 선진 메이저 자동차업체에 파워트레인 및 시트 납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종속회사의 경우 현지 로컬업체를 대상으로 한 거래처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트랜시스는 그룹 계열사 외에도 스텔란티스와 폭스바겐 등에 변속기를, 리비안과 루시드에는 전기차(EV)용 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해외 사업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존재감이 드러났다. 지역별 영업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에선 3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아메리카 지역에선 매출 2조9905억원, 영업이익 1705억원을 거뒀다. 주요 해외법인도 이익을 냈다. 미국 조지아 파워트레인 법인(Hyundai Transys Georgia Powertrain)은 순이익 870억원을 기록했고 멕시코 파워트레인 법인(Hyundai Transys Mexico Powertrain)도 41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고객사 다변화에는 설비 투자도 뒤따랐다. 상반기 연결 기준 총차입금은 3조5740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1.5% 증가했다. 같은기간 차입금의존도는 31%에서 32.3%로 1.3%포인트(p) 상승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차입 증가와 관련해 2021년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OEM)의 변속기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조지아 자동변속기 신규 공장 건설, 친환경차 생산설비 전환, 조지아 EV 전용 시트 공장 증설 등을 주요 투자 사례로 제시했다.


투자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트랜시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국내 5203억원, 해외 1조780억원 등 총 1조598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HEV)와 EV 등 전동화 전환과 신규 차종 개발에 필요한 생산 및 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앞으로도 논캡티브 수주를 늘릴 방침이다. 회사는 기존 그룹 관계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는 한편 그룹 외부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 사업안정성과 외형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파워트레인과 시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 대상 제품군 확대,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타OE(그룹 외 완성차 업체)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트랜시스 계열 및 비계열 매출 추이.(그래픽=챗GPT)
현대트랜시스의 비계열 매출 비중이 얼마나 늘어난 거야?
올해 상반기 비계열(논캡티브) 매출 비중이 20.05%를 기록하며 20%를 돌파했어요. 2022년 5.7% $ ightarrow$ 2023년 7.3% $ ightarrow$ 2024년 6%로 줄곧 한 자릿수에 머물렀으나, 올해 상반기에 20.05%로 늘어났어요. 전체 매출은 5.4% 증가한 7조7999억원을 기록했고, 계열사 매출은 6조2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2550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어요.
왜 이렇게 그룹 밖 매출이 늘어난 거래?
고객사를 다변화하면서 미국과 해외 시장에서의 수주가 확대된 것이 원인이에요. 미국 조지아 공장의 파워트레인 물량이 늘어났고, 북미·인도·중국 시트 법인에서도 현지 브랜드 수주가 확대되었어요. 실제로 현대트랜시스는 스텔란티스와 폭스바겐 등에 변속기를, 리비안과 루시드에는 전기차(EV)용 시트를 공급하고 있어요.
해외 사업 성적은 어때? 그리고 돈은 어디에 쓰고 있어?
아메리카 지역 등 해외 사업은 수익을 내고 있으며,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설비 투자도 진행 중이에요.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상반기 매출 2조9905억원, 영업이익 1705억원을 기록했어요. 미국 조지아 파워트레인 법인은 순이익 870억원, 멕시코 파워트레인 법인은 순이익 413억원을 냈지만, 국내에서는 3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어요. 설비 투자와 관련해 총차입금은 3조574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1.5% 증가했으며, 차입금의존도는 31% $ ightarrow$ 32.3%로 1.3%p 상승했어요. 이는 미국 조지아 자동변속기 신규 공장 건설, 친환경차 생산설비 전환, 조지아 EV 전용 시트 공장 증설 등을 위한 투자 때문이에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전망은 어떻게 돼?
전동화 전환과 신규 차종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에요. 현대트랜시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국내 5203억원, 해외 1조780억원 등 총 1조598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에요.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파워트레인과 시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 대상 제품군 확대,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타OE(그룹 외 완성차 업체)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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