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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포 엠에스바이오 대표 "피부 재건·에스테틱 기술력 승부"
김진호 기자
2026-10-01 17:16:34
'제품군 확충·글로벌 진출' 성장세 지속…10월 말 코스닥 상장·300억 이상 투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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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포 엠에스바이오 대표가 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회사 사업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진호 기자)

[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생체 조직 재건 및 재생부터 에스테틱까지 분야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실적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신공장 건설, 글로벌 사업 거점 마련, 신제품 임상 등에 적극 활용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포 엠에스바이오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IPO 간담회에서 “손상된 조직의 통증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이를 재건하는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제품으로 승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가 2015년 설립한 엠에스바이오는 인체 조직과 생체 소재를 활용해 손상된 조직의 재건과 재생을 돕는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탈세포화·세포외기질(ECM) 보존 ▲콜라겐 정제 및 가교 ▲정밀 스플리팅 ▲양막 응용 등 4종의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면역유발 인자를 제거하는 ECM 기술과 콜라겐의 분해 기간과 강도를 조절하는 가교 기술, 생체 조직의 두께를 조절하는 스플리팅 기술, 태반 속 양막을 보존해 제품화하는 기술 등을 고도화했다”며 “ECM 보존 기술은 다른 기업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남은 세 가지 원천기술은 경쟁할 만한 기업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엠에스바이오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종이 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유방 재건용 무세포동종진피 제품 ‘마이덤 리컨(MYDERM RECON)’ ▲연조직 재건용 콜라겐 조직보충재 ‘마이젠(MYGEN)’ ▲치과 재건용 ‘마이본(MYBONE)·마이지스(MYGIS)·마이오스(MYOSS)’ 등이 있다.

김 대표는 “설립 이후 2019년까지 제품 개발 및 제조 기반을 마련했고 2021년 11개에서 2025년 21개로 매년 1~3개씩 제품을 확장했다”며 “올해 (최종적으로) 4개 제품을 더 추가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엠에스바이오에 따르면 2025년 회사 매출은 238억원으로 전년(180억원) 대비 32%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60억원) 대비 43%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올해 매출 356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특히 엠에스바이오는 주력 제품인 마이덤 리콘이 유방 재건용 동종 진피 시장에서 올해 점유율 8%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종 진피는 면역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를 제거한 다음 진피 성분으로 구성한 이식 재료다. 지난해 마이덤 리콘의 시장 점유율은 6.6%로 집계됐다.


김 대표는 “유방 성형 또는 이를 재건할 때 실리콘 보형물을 그대로 넣으면 부작용이 많다. 만두속을 피로 감싸는 것처럼 실리콘을 동종 진피로 감싸서 넣어야 한다”며 “마이덤 리콘은 실리콘을 감싸기 편리하도록 동종 진피를 포켓형으로 만든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이덤 리콘을 쓰면 수술 시간이 30~40% 단축되며 환자 입장에서도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비용부담이 줄어든다”며 “의사와 환자 쌍방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엠에스바이오는 10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완료하고 생산 및 글로벌 진출 측면에서 사업 모멘텀 확충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희망 공모가 범위는 6800원~7800원이며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72억~312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지난달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반 청약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김 대표는 “충청북도 오창에 2000평 규모 의료기기 전문 공장을 건설하는 데 조달 자금 중 약 1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며 “사업 확장을 위해 준비한 양막 렌즈 제품 1종과 ECM 스킨부스터 2종 등의 중국 내 임상 개발에 각 40억원씩 총 1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엠에스바이오는 비봉합 콘택트렌즈형 양막 제품 ‘AM Lens’를 개발했다. 기존 양막 제품은 각막 손상 부위를 보완할때 양막을 그 위에 올리고 실로 봉합해야했다. 이로 인해 시술하는 의사나 환자의 부담이 컸다. 반면 AM LENS는 말그대로 봉합할 필요가 없어 시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 3월 엠에스바이오가 출시한 첫 ECM 기반 스킨부스터 제품 ‘지셀르 리본느’ 이외에 차기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지셀르 리본는는 국내에서 GC녹십자웰빙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양막 렌즈나 ECM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이나 베트남 등에 법인을 설립하려는 중이다”며 “해당 국가의 규제 환경 및 사업 방향성 등을 검토해 관련 비용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에스바이오는 어떤 기술력을 가진 회사야?
인체 조직과 생체 소재를 활용해 손상된 조직의 재건과 재생을 돕는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에요. 엠에스바이오는 탈세포화·세포외기질(ECM) 보존, 콜라겐 정제 및 가교, 정밀 스플리팅, 양막 응용 등 4종의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김성포 대표는 "ECM 보존 기술은 다른 기업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남은 세 가지 원천기술은 경쟁할 만한 기업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최근 실적은 어때? 앞으로의 매출 목표도 궁금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2025년 매출은 238억원으로 전년(180억원) 대비 32% 가량 증가했고, 지난해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60억원) 대비 43% 증가했어요. 또한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어요. 엠에스바이오는 올해 매출 356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주력 제품인 '마이덤 리컨'은 어떤 특징이 있고 시장 반응은 어때?
유방 재건용 무세포동종진피 제품으로, 실리콘 보형물을 감싸기 편리하도록 포켓형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에요. 이 제품을 사용하면 수술 시간이 30~40% 단축되며, 환자 입장에서는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유리해요.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6%에서 올해 8%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이번 IPO를 통해 모은 자금은 어디에 사용할 계획이야?
신공장 건설, 글로벌 사업 거점 마련, 신제품 임상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에요. 구체적으로는 충청북도 오창에 2000평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공장을 건설하는 데 약 1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에요. 또한 양막 렌즈 제품 1종과 ECM 스킨부스터 2종의 중국 내 임상 개발에 각 40억원씩, 총 1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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