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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6 BPI서 제조공정 혁신전략 공개 外
김진호, 방태식 기자
2026-09-28 10:27:26

[딜사이트 김진호, 방태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인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다.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250여 개 기업과 3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9회 연속으로 BPI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전 주기 지원 역량을 홍보했다. 특히 23일 행사에서 이태희 항체세포정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정개발팀장(상무)가 '복잡성에서 확신으로'라는 주제로 맞춤형 공정 및 개발 기간 단축 사례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PI 행사장에서 동시 개최된 '세포유전자 치료제 국제학회(Cell & Gene Therapy International)'에도 참가해 첨단 바이러스 치료제의 품질을 정확히 측정하는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루닛, 스웨덴 스톡홀름주 유방암 검진사업 수주


루닛이 스웨덴 스톡홀름주 전역에서 자사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을 유방암 검진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주 계약은 5년 전 스톡홀름주 내 한 병원에서 해당 솔루션이 임상연구에 쓰이면서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루닛은 스웨덴 의료영상 정보기업 섹트라(Sectra)와 협력해 이번 공급을 진행한다. 공급 기관은 스톡홀름주에서 유방암 검진을 전담하는 3개 병원이다. 여기에는 스웨덴 최대 규모의 사립병원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과 2026년 뉴스위크 세계 최고 병원 4위에 오른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스톡홀름 지역 대표 대형병원 중 하나인 '쇠데르슈크후세트(Södersjukhuset)' 등이 포함됐다. 루닛에 따르면 스톡홀름주는 스웨덴 내에서 달라르나주에 이어 회사의 AI 솔루션이 광역 단위로 도입되는 두 번째 지역이다. 회사는 자사 솔루션이 스웨덴을 넘어 글로벌 암 검진 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원제약,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재생산


대원제약이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현탁액’의 파우치 제형 생산을 재개하고 오는 10월부터 정상 공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비투스현탁액은 레보클로페라스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해제이며 중추와 말초에 이중으로 작용해 기침을 완화한다. 대원제약은 성인 환자를 위한 파우치 제형과 소아 환자를 위한 보틀(병) 제형 등 두 가지 형태로 제품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대원제약은 지난 2024년 호흡기 환자 급증에 따른 원료 수급 난항으로 성인용 파우치 제형의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소아 환자를 위한 보틀 제형 생산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대원제약은 최근 원료 수급이 안정화됨에 따라 파우치 제형을 재생산하기로 변경했다. 회사는 의료진과 환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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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글로벌 비만학회서 신약 후보 첫 공개 예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ObesityWeek 2026’에서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의 첫 공식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신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성과가 ‘Late-Breaking Abstract’에 채택됐으며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ObesityWeek는 미국비만학회(TOS)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비만 전문 학술대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학회 엠바고 정책에 따라 신규 후보물질의 개발명이나 연구 성과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내부적으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후보물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제 연구를 통해 검증해 온 결과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회사는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신규 물질의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당 물질의 개발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리가켐바이오 플랫폼 적용 ADC, 美 ODD·FTD 추가 지정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자사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플랫폼 '콘쥬올‘이 적용된 'SOT106'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조직육종 치료 적응증 관련 희귀의약품 지정(ODD) 및 골육종(osteosarcoma) 치료 적응증 대상 패스트트랙 지정(FTD)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SOT106은 골육종과 연조직육종 두 적응증 모두에서 ODD와 FTD를 확보하게 됐다. 리가켐바이오는 2021년 11월 소티오 바이오텍(소티오)과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티오는 LRRC15 타깃 ADC 신약 후보물질 SOT017을 발굴했다. SOT106의 타깃 대상인 LRRC15는 다수의 육종 아형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티오에 따르면 회사가 진행한 골육종 및 연조직육종 환자유래이종이식(PDX) 모델 대상 SOT106의 전임상 연구에서 높은 치료지수와 강력한 항종양 활성, 우수한 내약성 등이 확인되고 있다. 소티오는 연내 SOT106의 첫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알지노믹스 RZ-001,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권고


알지노믹스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희귀의약품위원회(COMP)로부터 신경교종 치료 적응증 관련 자사 항암 유전자치료 신약 후보물질 ‘RZ-001’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공식 권고하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RZ-001은 전체 암세포종의 80~90%에서 발현되는 hTERT의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표적으로 하는 RNA치환효소와 HSV-TK 유전자를 탑재한 아데노바이러스 5형 기반 유전자치료제다. 알지노믹스에 따르면 COMP는 RZ-001의 실제 환자 임상 데이터를 희귀의약품 지정의 주요 근거로 인정했다. 또 COMP는 RZ-001의 향후 품목허가 신청에 앞서 EMA의 프로토콜 지원을 활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프로토콜 지원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치료제 개발사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특화된 과학적 자문 제도다. 이를 통해 알지노믹스는 향후 RZ-001의 유럽 임상 및 허가 전략을 EMA와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리언트,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 기술 국제특허 출원


큐리언트가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큐리언트는 지난해 HER2 표적 이중 페이로드 ADC 후보물질 ‘QP101(개발코드명)’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먼저 출원한 특허는 HER2 표적 이중 페이로드 ADC라는 개별 후보물질에 초점을 맞춰졌다. 이와 달리 이번 국제특허 출원은 QP101에 적용된 이중 페이로드 플랫폼에 대한 내용이다. 큐리언트는 이번 출원으로 QP101 개별 특허에서 플랫폼 특허로 이어지는 지식재산권 체계를 갖췄다고 자평하고 있다. QP101에 대한 권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이중 페이로드 ADC를 다양한 타깃 항체로 확장할 수 있는 권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큐리언트는 이중 페이로드 ADC 개발 플랫폼 기술이전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씨엔알리서치, 인도네시아 임상 협력 방안 논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과 씨엔알리서치(C&R Research) 등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1개사로 대표단을 구성해 이달 9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 주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임상시험 실시기관 등을 방문해 현지 임상시험 환경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양사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대웅제약·대화제약·펩트론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인도네시아의 규제 환경과 임상시험 인프라, 환자 모집 여건 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BPOM을 방문해 ▲한·인니 임상시험 심사 및 지원 효율화 ▲MRCT 협력체계 구축 ▲현지 GCP 임상 데이터의 글로벌 허가자료 활용 ▲양국 허가 연계 모델 등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대표단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CRO인 이퀄랩(Equilab International)과 마야파다 병원그룹(Mayapada Hospital Group)등을 방문해 현지 임상시험 운영 역량과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인프라 등을 살폈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번 방문을 바탕으로 한·인니 임상 솔루션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 BPI 행사에서 어떤 내용을 발표했어?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전략을 소개했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회 연속으로 참여 중인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전 주기 지원 역량을 홍보했어요. 행사 중 이태희 항체세포정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정개발팀장은 '복잡성에서 확신으로'라는 주제로 맞춤형 공정 및 개발 기간 단축 사례에 대해 발표했어요.
루닛의 AI 솔루션이 스웨덴에서도 쓰이게 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야?
루닛의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이 스웨덴 스톡홀름주 유방암 검진에 활용돼요. 루닛은 스웨덴 의료영상 정보기업 섹트라와 협력하여 스톡홀름주 내 유방암 검진을 전담하는 3개 병원에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에요. 공급 대상 병원에는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쇠데르슈크후세트가 포함돼요. 이번 수주는 5년 전 스톡홀름주 내 한 병원에서 해당 솔루션이 임상연구에 쓰이면서 시작되었어요.
대원제약의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제품을 다시 구할 수 있는 거야?
네, 오는 10월부터 정상적으로 공급될 예정이에요. 대원제약은 지난 2024년 호흡기 환자 급증에 따른 원료 수급 난항으로 성인용 파우치 제형의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었는데요. 당시 소아 환자를 위한 보틀 제형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어요. 최근 원료 수급이 안정화됨에 따라 파우치 제형의 재생산을 결정했으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어요.
리가켐바이오의 SOT106이 미국 FDA로부터 어떤 지정을 받았대?
연조직육종 치료 적응증 관련 희귀의약품 지정(ODD)과 골육종 치료 적응증 대상 패스트트랙 지정(FTD)을 모두 받았어요. SOT106은 리가켐바이오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플랫폼인 '콘쥬올'이 적용된 물질이에요. 소티오 바이오텍과의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발굴되었으며, 전임상 연구에서 높은 치료지수와 강력한 항종양 활성 등이 확인되고 있어요. 소티오는 연내 SOT106의 첫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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