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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라마다 여수' 인수 목적 프로젝트리츠 설립
김정은 기자
2026-09-18 07:00:00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 AMC 맡고 조선호텔앤리조트 출자·운영
이 기사는 2026-09-16 14:55:32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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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여수 프로젝트 리츠 현황. (출처=제미나이)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신세계그룹이 전남 여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인수를 위한 프로젝트리츠 설립에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를 맡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출자 및 호텔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다. 신세계그룹은 연내 라마다 여수 호텔 인수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은 최근 ‘바이브조선여수프로젝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프로젝트리츠 설립을 신고했다. 신세계 측은 라마다 여수의 자산 매매계약 체결을 위한 객실 별로 매수 절차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연내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 라마다는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3층, 427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다. 2020년 문을 열었으며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개발됐다. 객실을 개인과 법인 등에 분양하면서 현재 객실별로 소유권이 나뉘어 있는 집합건물이다.


이번 거래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로젝트리츠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프로젝트리츠는 특정 부동산을 보유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출자금과 차입금 등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부동산을 리츠에 편입해 보유할 경우 일반 법인과 비교해 세제 측면에서도 유리한 점이 있다.


신세계그룹은 특정 계열사가 자산을 단독으로 보유하기보다 프로젝트리츠를 통해 자산을 보유하고 계열사가 각자의 역할을 맡는 구조를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이 리츠의 AMC를 맡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인수 이후 호텔 운영도 맡을 예정이다. 리츠를 통한 자산 보유와 호텔 운영을 계열사별로 나눠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인수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기존 라마다 브랜드를 신세계 계열 호텔 브랜드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브랜드와 운영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신세계그룹은 여수 지역 관광시장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라마다 여수 인수를 추진하고 프로젝트리츠 설립에 나섰다. 방한 외국인 증가와 내수 관광 수요 확대에 따라 관광 수요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수 라마다 인수 역시 지역 관광시장에 대한 투자의 일환이다.


다만 올해 안에 객실 확보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해야 한다는 점에서 거래 과정이 변수로 꼽힌다. 특히 427개 객실로 소유권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호텔 전체를 인수하려면 객실별 소유권과 대지권을 각각 매입해야 한다. 리츠 설립과 자금조달 구조를 마련하더라도 개별 객실 소유자들과 매매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호텔 전체를 확보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신세계 계열사들이 자산 투자와 리츠 운용, 호텔 운영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하나의 사업 구조를 결합하는 방식”이라며 “현재 매매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연내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이 여수 라마다 호텔을 인수하려고 한다는데,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
신세계그룹은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인수를 위해 프로젝트리츠를 설립해서 진행해요.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를 맡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출자 및 호텔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예요. 신세계그룹은 늦어도 연내에 호텔 인수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에요.
왜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프로젝트리츠를 활용해서 인수하는 거야?
프로젝트리츠를 활용하면 일반 법인과 비교해 세제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어요. 또한 신세계그룹은 계열사들이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수행하는 구조를 추진하고 있어요.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이 리츠의 AMC를 맡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출자자로 참여하며 인수 후 호텔 운영까지 맡게 돼요.
여수 라마다 호텔의 규모나 인수 과정에서 주의할 점이 있을까?
여수 라마다 호텔은 지하 1층~지상 23층, 427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에요. 2020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 객실별로 소유권이 나뉘어 있는 집합건물이에요. 따라서 호텔 전체를 인수하려면 427개 객실의 소유권과 대지권을 각각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개별 소유자들과의 매매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해요.
호텔 인수 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그리고 현재 진행 상황은 어때?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인수 후 리모델링을 거쳐 기존 라마다 브랜드를 신세계 계열 호텔 브랜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요. 다만 구체적인 브랜드와 운영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신세계 계열사들이 자산 투자와 리츠 운용, 호텔 운영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하나의 사업 구조를 결합하는 방식”이라며 “현재 매매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연내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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