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파이버랩스, CPO 장애 관측 솔루션 공개
노만영 기자
2026-09-08 10:48:22
공개 벤치마크서 14개 장애 시나리오 탐지…아리스타 장비 연동·전용 어댑터 구축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사토시홀딩스의 자회사 파이버랩스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공동패키지광학(Co-Packaged Optics·CPO) 장비의 장애를 감시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CPO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실제 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광신호·온도 이상 등을 탐지하는 관측 기술로 관련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파이버랩스는 광통신 관측 플랫폼 ‘파이버(FIBER)’에 CPO 장애 판별 알고리즘을 적용한 관측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CPO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탐지하는 소프트웨어와 공개 벤치마크, 실제 네트워크 장비와 연동하기 위한 전용 어댑터로 구성됐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에서는 대규모 GPU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전송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CPO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스펙트럼-X CPO’ 스위치 출하를 시작했으며 브로드컴도 관련 제품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CPO는 광엔진을 스위치 반도체와 가까운 위치에 통합해 전기신호 전송거리를 줄이는 구조다. 기존 플러거블 광모듈과 달리 여러 포트가 광원과 일부 구성요소를 공유할 수 있어 장애 발생 시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운영·관측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파이버랩스는 장비 구축 이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를 탐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 5일 자체 공개 벤치마크 v2를 배포하고 24시간 시뮬레이션 검증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 벤치마크에서 ‘파이버’는 ▲공유 레이저 뱅크 장애 ▲광섬유 정렬 드리프트 ▲칩 온도 이상 등 CPO 관련 주요 장애를 포함한 총 14개 시나리오를 모두 탐지했다. 파이버랩스는 동일 조건에서 결과를 재현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도 함께 공개했다.


파이버랩스는 실제 네트워크 장비와의 연동 검증도 진행했다.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 장비를 활용한 랩 환경에서 광신호와 온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했으며 CPO 장비와 연결할 수 있는 전용 어댑터도 구축했다.


글로벌 CPO 시장은 하드웨어 상용화가 시작된 반면 운영·시험 관련 표준화는 아직 진행 단계다.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이 시험과 운영 기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버랩스는 표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CPO 관측 기술과 실제 장비 연동 경험을 확보해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파이버랩스는 지난 5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에 선정됐다. 기존 광통신 장비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장애 원인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파이버랩스 관계자는 “CPO 도입이 확대되면 장비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장애를 빠르게 탐지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기술의 중요성도 커질 것”이라며 “실제 장비 연동과 공개 벤치마크를 지속 확대해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관측 솔루션의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사토시홀딩스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GPU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광통신 인프라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파이버랩스의 CPO 관측 기술을 기반으로 AI 네트워킹 인프라 관련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버랩스가 이번에 새로 공개한 솔루션은 어떤 거야?
AI 데이터센터용 CPO(공동패키지광학) 장비의 장애를 감시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에요. 광통신 관측 플랫폼인 ‘파이버(FIBER)’에 CPO 장애 판별 알고리즘을 적용했어요. 이 솔루션은 장애를 탐지하는 소프트웨어와 공개 벤치마크, 그리고 실제 네트워크 장비와 연동하기 위한 전용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CPO 기술이 왜 중요해지고 있고, 어떤 특징이 있어?
AI 데이터센터에서 대규모 GPU를 연결할 때 전송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요. CPO는 광엔진을 스위치 반도체와 가까운 위치에 통합해 전기신호 전송거리를 줄이는 구조예요. 기존 플러거블 광모듈과 달리 여러 포트가 광원과 일부 구성요소를 공유할 수 있어서, 장애 발생 시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운영 및 관측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솔루션의 성능 검증은 어떻게 진행됐어?
24시간 시뮬레이션 검증과 실제 장비 연동 검증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어요. 자체 공개 벤치마크 v2를 통해 공유 레이저 뱅크 장애, 광섬유 정렬 드리프트, 칩 온도 이상을 포함한 총 14개 시나리오를 모두 탐지했어요. 또한 아리스타 네트웍스 장비를 활용한 랩 환경에서 광신호와 온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전용 어댑터도 구축하며 연동 검증을 진행했어요.
파이버랩스의 향후 계획이나 입장은 뭐야?
표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술과 장비 연동 경험을 확보해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에요. 파이버랩스 관계자는 “CPO 도입이 확대되면 장비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장애를 빠르게 탐지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기술의 중요성도 커질 것”이라며 “실제 장비 연동과 공개 벤치마크를 지속 확대해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관측 솔루션의 상용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어요.
AI를 이용해 기사 본문을 질문·응답 구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