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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한국노바티스와 두드러기 치료제 프로모션 계약 外
김진호, 방태식 기자
2026-09-07 09:48:03
좌측부터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1).jpg

[딜사이트 김진호, 방태식 기자] 유한양행이 한국노바티스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랩시도’(성분명 레미브루티닙)의 국내 유통·판매 및 프로모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랩시도는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억제제다. 올 4월 H1 항히스타민제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환자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내 랩시도의 유통은 유한양행에서 전담하며 종합병원 판촉 활동은 한국노바티스가, 병의원(클리닉) 판촉 활동은 유한양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랩시도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에 대한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미약품,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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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제약·바이오 부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정식 명칭은 ‘Hanmi Q-Agent’로 정부 지원 사업의 취지에 발맞춰 국내 인프라로만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사업 총괄을 맡은 한미약품은 사내 작업표준(SOP), 품질 문서, 정보기술(IT) 거버넌스, 정보보안 및 기간계 시스템(MES, LIMS, QMS) 연계를 리딩한다. 삼성SDS는 AX 인프라 구축을,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솔루션 구현 및 튜닝을 담당하며 셀렉트스타는 데이터셋 구축 및 AI 신뢰성 평가를 통한 제3자 검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Hanmi Q-Agent 사업을 통해 품질보증(QA) 분야에 AI를 전면 도입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랩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지난 7월 착수를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되며 1차년도 사업비 총액은 약 17억원으로 이 중 정부지원금 약 10억원이 투입된다.


◆알지노믹스, 원형 RNA 연구성과 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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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는 ‘원형 리보핵산(RNA)’을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 국제학술지 ‘Nucleic Acids Research’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시험관 내 전사 과정에서 RNA가 스스로 원형 구조를 형성하는 알지노믹스 고유의 STS(Self-Targeting and Splicing) 기술의 생산 효율을 끌어올린 것이다. 원형 RNA는 양 끝이 연결된 고리 형태를 띠어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일반 선형 RNA보다 안정성이 높다. 이로 인해 백신과 단백질 치료제 등 다양한 RNA 의약품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은 RNA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원형화 효율이 떨어져 실제 적용 가능한 유전자에 제한이 있었으며 의약품 대량 생산에 한계가 있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알지노믹스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가환형화가 일어나는 ‘표적 부위’를 체계적으로 선별하고 반응에 관여하는 P1 구조를 최적화하는 전략을 도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RNA 서열이라도 표적 부위의 위치에 따라 원형화 효율이 크게 달라졌으며 최적 부위를 선정하는 것이 고효율 생산의 핵심 요인임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대웅제약, ‘나보타’ 22개국 파트너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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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글로벌 22개국 파트너사 핵심 인력 40명을 대상으로 ‘나보타 엣지: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각국 파트너사의 제품·브랜드 이해도를 높이고 학술 및 마케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대표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2026년 현재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나보타는 연매출 3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미국·유럽·아시아 등 6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약 80개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 대상 교육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각국 파트너사가 높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듀켐바이오, 전북도·정읍시와 343억 규모 투자협약

[보도사진]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국내 1위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 투자협약 체결식이 개최된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jpg


듀켐바이오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343억원 규모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특화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및 연구개발(R&D) 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정읍시 신정동 첨단산업지구에 2032년까지 국내 방사성의약품 기업 중 처음으로 CDMO 공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듀켐바이오가 지오영 그룹에 편입된 이후 단행하는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다. 투자는 두 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는 2027년 6월 착공해 2030년 5월 완료하며 약 136억원을 투입해 진단제, 치료제 제조 센터와 R&D 센터, 제조소 1호기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2단계는 2031년부터 2032년 12월까지 약 207억원으로 방사성동위원소 제조 센터와 원료의약품 제조 센터, 제조소 2호기를 추가한다. 총 투자액 가운데 기계장비가 228억원, 건설이 103억원이다. 재원은 듀켐바이오가 보유한 현금과 영업현금흐름 등 자기자본 약 193억원과 시설자금 차입 약 150억원으로 조달하며, 유상증자는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듀켐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 5극 3특 성장엔진 프로젝트와 연계한 5년간 약 160억원 규모의 국책 R&D도 지역 기업, 병원과 협업 구조로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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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전북대병원에 생성형 의료 AI 공급

[이미지] 딥노이드, 전북대학교병원에 ‘M4CXR’ 공급… 상급종합병원 중심 상용화 가속.png


딥노이드가 전북대병원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10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이자 호남권의 중증 환자 진료가 집중되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이번 M4CXR 도입을 통해 의료진의 판독 효율 향상을 통한 의료 서비스 질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딥노이드는 부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과 M4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연이은 공급 성과로 생성형 의료 AI의 실제 병원 현장 도입과 상용화가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판독 보조를 시작으로 진료 흐름 전반을 돕는 의료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퓨쳐켐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106.6% 달성”


퓨쳐켐이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예정발행주식수 338만9830주를 웃도는 청약을 접수하며 실권주 발생 없이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의 조달자금은 핵심 파이프라인인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국내 3상 임상시험 및 미국 2b상과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운영자금 확충에 투입될 예정이다. FC705는 연내 미국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퓨쳐켐은 유상증자와 함께 보통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병행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역시 무상증자 배정 대상에 자동 포함돼 이번 증자에 참여한 주주는 무상 신주까지 함께 받게 된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이달 18일이며 무상증자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13일이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임상 추진에 속도감 있게 투입해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테라노스틱스 플랫폼’을 완성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유유제약, AI 활용 IR 영상 제작

유유제약 AI 활용 IR영상 제작 및 배포.jpg


유유제약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설명(IR) 영상을 제작하고 주식 투자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AI를 활용해 IR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는 국내 상장기업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며 보수적인 제약산업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행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영상은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트리플 성장에 대한 분석, 스마트공장 전환, 반려동물사업 진행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단순 실적 수치 나열 및 스틸컷 위주의 영상 전개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해 만들어낸 가상의 유유제약 직원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해 영상 시청자의 주목도를 높였다. 해당 영상은 유유제약 홈페이지, 유튜브, 링크드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다. 유유제약은 향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출연해 경영현황 및 미래성장동력에 대해 소개하는 컨텐츠를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IR 영상 제작 및 공개를 통해 정보 비대칭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HK이노엔, ‘케이캡’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사진1. HK이노엔 '케이캡', 경구용 완제의약품 세계 최초 글로벌 EPD 발행 수여식 현장.jpg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 50mg’이 경구용 완제의약품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EPD는 원료 생산 단계부터 제조·유통 등 제품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국제표준에 따라 정량화하고 제3자 검증을 거쳐 공개하는 제도다. 제품의 환경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품의 환경 신분증'으로도 불린다. 케이캡정 50mg EPD는 올해 6월 국제 EPD 플랫폼인 ‘EPD-글로벌’에 등록됐다. 등록에 앞서 제3자 검증기관인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이 ISO 14025 기반으로 독립 검증을 수행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정 50mg의 전과정평가(LCA)를 ISO 14040 및 ISO 14044 기준에 따라 완료했다. 이번 케이캡정 50mg EPD는 원료의약품 제조부터 완제의약품 제조·포장·유통까지 포함되며 환자의 복용 이후 단계와 폐기 과정은 이번 산정 범위에서 제외됐다. HK이노엔은 이번 EPD 획득으로 중남미,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바이어가 요구하는 제품별 환경성 정보를 검증된 근거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향후 주요 제품으로 환경성 평가를 확대해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의 환경정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이 한국노바티스와 계약을 맺었다는데, 어떤 내용이야?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랩시도'의 국내 유통과 판매, 프로모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어요. 유한양행은 국내 유통을 전담하며 병의원(클리닉) 판촉 활동을 진행하고, 한국노바티스는 종합병원 판촉 활동을 담당하기로 했어요.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에요.
한미약품이 이번에 선정됐다는 사업이 뭐야?
과학기술정보통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의 제약·바이오 부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어요. 'Hanmi Q-Agent'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품질보증(QA) 분야에 AI를 전면 도입해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랩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되며, 1차년도 사업비 총액은 약 17억원이고 이 중 정부지원금은 약 10억원이에요.
듀켐바이오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는데, 어디에 얼마나 쓰는 거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읍시와 343억원 규모의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특화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및 연구개발(R&D) 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어요. 투자는 두 단계로 진행돼요. 1단계는 2027년 6월부터 2030년 5월까지 약 136억원을 투입해 제조 센터와 R&D 센터 등을 설치하고, 2단계는 2031년부터 2032년 12월까지 약 207억원을 투입해 추가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에요.
퓨쳐켐의 유상증자 결과가 어떻게 나왔어?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실권주 없이 마감됐어요. 청약률은 106.6%를 기록하며 예정발행주식수 338만9830주를 웃돌았어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국내 3상 임상시험 및 미국 2b상 임상,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운영자금 확충 등에 투입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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