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스맥오버 리튬과 탄산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LG엔솔은 스맥오버 리튬이 양산에 돌입하는 2029년부터 10년 동안 총 8만톤(t) 규모의 탄산리튬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북미 지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배터리용 양극재의 현지 공급망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LFP 및 삼원계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로 사용하는 탄산리튬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직접리튬추출(DLE) 기술 기반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미국 현지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요건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북미 시장 내 공급망 및 ESG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체계개발 완료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한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체계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2024년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설계, 시제차량 제작, 시험평가 등 체계개발 전과정을 국내 기술로 완벽히 수행했다. 장갑형의무후송차량은 전장의 환자를 후방 의료시설로 후송하는 장갑형구급차다. 현재 우리 군에서 전력화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돼 전방의 험지나 악천후, 위협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히 환자를 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 라인업도 한층 더 강화됐다. 향후 양산 사업 진행 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전, 우수 협력회사 대표자 선발해 포상
한국전력이 지난달 31일 충북 오송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2분기 동안 현장 안전 문화를 선도한 우수 협력회사 대표자 19명을 선정하고 격려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협력사 대표자가 직접 현장을 관리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실질적인 안전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19명의 우수 대표자에게는 ‘자율 안전 실천 포상금(각 50만 원)' 지급과 함께 ‘자율안전 선도 협력회사’ 현판을 수여했다. 이후 안전 간담회에서 한전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협력회사 지원제도 소개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용노동부 특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했다.
◆포스코미술관, '프리즘, 일렁이는 무한' 기획전시 개최
포스코미술관이 이달 2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포스코미술관 기획전 '프리즘, 일렁이는 무한'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다채로운 색채로 분화되듯 예술적 상상력이 일상의 경계를 넘어 무한히 확장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견인할 3040 대표 작가 7인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시대 예술이 지닌 역동적인 에너지와 깊이 있는 담론을 펼쳐 보인다. 전시 개막일인 이달 2일에는 포스코그룹의 대표 소장품인 백남준·구보타 시게코의 '철이철철(1995)' 복원 완료를 기념하는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한화토탈에너지스, 2026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화토탈에너지스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이 회사는 2021년 ESG위원회와 전담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와 기후 리스크 분석을 새롭게 추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중요성을 함께 고려한 이중 중요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및 순환경제 실현 ▲컴플라이언스 관리를 지속가능경영 3대 중요 주제로 선정했다.
◆HD현대, 네팔 홍수 피해 지역 구호 위한 건설장비 지원
HD현대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구호를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재해 피해를 입은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지역의 구호를 위해 중형 굴착기 20대와 담요, 식기, 위생용품, 방수포 등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한편 HD현대는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에콰도르 지진, 필리핀 태풍, 브라질 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해 피해지역에 장비 및 인력지원, 성금 전달 등 꾸준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 전사 조직장 대토론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31일 본사에서 ‘전사 조직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김회천 사장이 취임 이후 현장경영과 국내외 사업 점검 과정에서 도출한 문제의식과 통찰을 전사 조직장들과 공유하고 한수원의 미래 비전 및 중장기 경영 방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기존 사업과 내부 역량에 대한 냉철한 진단을 토대로 한수원이 앞으로 집중적으로 확보해야 할 미래 경쟁력과 변화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특히 ▲원전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가동원전 운영역량 고도화 ▲미래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대응 등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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