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445억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선박들은 2028년 12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상선 부문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36척, 61억달러로 수주 목표 57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4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2척 등이다. 해양 부문 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2기 등을 포함한 올해 전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05억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76%를 달성했다고 사측은 밝혔다.
◆SK이터닉스,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상업 운전 시동
SK이터닉스가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이터닉스는 총 사업비 약 2600억원을 투입해 23만9157㎡(약 7만2345평) 면적의 부지에 황학산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했다. 연간 약 14만6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4만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운전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제주 가시리(30MW), 울진 현종산(53MW), 군위 풍백(75MW)에 이어 운영 중인 육상풍력 규모를 257MW로 확대했다. 회사는 향후 경북·전남권역 등 추가 사업지 발굴을 지속함으로써 파이프라인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화섬, 슈퍼섬유 ACEPAR 상업 생산 시작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대한화섬이 고성능 특수소재 에이스피에이알(ACEPAR)의 상업 생산 체제 구축을 마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ACEPAR는 액정 상태에서 방사되는 차세대 고기능성 섬유로, 높은 인장 강도와 우수한 치수 안정성, 뛰어난 내마모성을 갖췄다. 대한화섬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복적인 생산 공정 검증과 엄격한 성능 평가를 진행해왔다. 국내 주요 고객사들과 다각도 평가 및 협업을 거쳐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 상업 판매를 위한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ACEPAR는 태광산업이 공급하는 슈퍼 섬유 파라 아라미드인 ACEPARA와 함께 산업용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전략 소재다. 회사는 산업용 로프, 케이블, 복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제품의 상호 보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층의 세분화된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 中 웨이하이시와 민·관 파트너십 강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사측 회장단이 지난 2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쿵판핑 웨이하이시장 및 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의 협력 현황과 향후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편입된 금호리조트는 중국 산둥성에서 아시아나웨이하이컨트리클럽(AWCC)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인수 직후부터 최근까지 AWCC 시설의 전반적인 리뉴얼을 단행해 웨이하이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만남은 지난 5년간 양국간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상기하고 향후 상호 호혜적 관계를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밸류체인 구축 작업 착수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6일 경기도 모처에서 정부의 ‘슈퍼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관련 기업 및 연구소 등과 킥오프 미팅을 갖고 본격 활동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슈퍼을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최초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할 소부장 핵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원료 업체로부터 고순도 Li2S(황화리튬)를 공급받아 대량 생산을 전제로 결정성 제어, 불순물 제거, 입도 균일성 확보 등 여러 공정 변수들을 제어하는 고체 전해질 기술을 선제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에코프로비엠이 고성능 고체전해질을 개발해 국내 배터리 셀 업체에 공급하면 셀 업체는 이를 셀에 적용한 뒤 실증 및 검증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에코프로비엠은 2027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의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셀 사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 네이버페이와 주유소 고객 혜택 강화 업무 협약 체결
SK에너지는 네이버페이와 주유소 현장에서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주유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추진하고 간편결제와 공동 마케팅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 고객은 이르면 2027년 1월부터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선택해 적립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에 앞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CC, ‘마이크로 리모델링족’ 공략… 유튜브로 셀프 페인팅 노하우 알린다
KCC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수성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활용해 집 안의 벽면과 문, 가구 등 다양한 공간과 소재를 직접 칠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셀프 페인팅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마이크로 리모델링은 대규모 리모델링과 달리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특정 공간이나 요소만 바꾸는 인테리어 방식이다. 숲으로 올인원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방출을 줄인 친환경 수성도료로 항균·항곰팡이 성능을 갖췄으며 생식독성물질을 함유하지 않는다. KCC는 숲으로 올인원을 비롯한 소비자용 페인트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판매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