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홀딩스, 종속회사 35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원익홀딩스는 종속회사 원익로보틱스가 그로스솔루션1호 유한회사와 한국산업은행을 대상으로 총 3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조달 자금은 공장·AX(인공지능 전환)센터 구축 등 시설자금 1839억원, 연구개발(R&D)·운영자금 861억원, 로봇 관련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800억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에게 일정 조건 발생 시 전환우선주를 미리 정한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풋옵션을 부여하는 주주간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풋옵션은 원익로보틱스가 6년 내 상장하지 못하거나 회생·파산 등 사유가 발생할 경우 행사할 수 있으며, 기본 행사 가격은 투자원금에 연 4% 내부수익률(IRR)을 적용한 금액이다.
DB손해보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재공시
DB손해보험은 오는 2030년까지 연결 기준 주주환원율 40%, 별도 기준 50%를 달성하고 주당배당금(DPS)을 매년 10% 이상 늘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K-ICS 150~220%, DCR 100~400%를 주주환원 이행구간으로 설정하고, K-ICS 220%와 부채충당비율(DCR) 400%를 동시에 웃돌 경우 추가 주주환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자기자본비용(COE) 대비 초과수익률을 2%포인트 이상 유지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계약 규모 관리,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배당금은 4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으며, 회사는 고배당기업 요건에도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화엔진, 한화오션과 1289억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
한화엔진이 한화오션이 건조 예정인 선박에 선박용 엔진을 공급하는 1289억원 규모 계약을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9.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9년 10월 8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계열회사인 한화오션으로, 대금은 선수금 20%와 잔금 80%로 지급된다.
대우건설, 2097억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수주
대우건설이 2097억원 규모의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한국서부발전으로,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550MW 복합화력 발전설비의 주기기 설계·구매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계약 시작은 지난 2024년부터로 이번 변경계약으로 공시 기준에 해당하면서 뒤늦게 공시 대상에 포함됐다.
이마트, SSG닷컴 인적분할에 따른 36% 감자 결정
이마트가 종속회사 에스에스지닷컴의 인적분할에 따른 35.95% 규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에스에스지닷컴은 보통주 438만8304주를 281만709주로 줄이고 자본금도 219억원에서 141억원으로 축소한다. 이번 감자는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을 분할해 가칭 ‘신세계몰’이라는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각자 고유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 30일 열릴 예정이며, 분할신주 배정기준일은 11월 30일이다.
동아소시오홀딩스, 자회사 140억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 비티젠이 글로벌 제약사와 136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비티젠의 지난해 별도 매출액의 13.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계약금액에는 10억5000만원의 선금이 포함됐으며, 계약기간 내 발주처 요청 과제를 완료할 때마다 분할 지급받는다. 계약 상대방과 판매·공급지역 등 세부 내용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계약기간까지 공개가 유보됐다.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퇴직금 소송서 반소 일부 승소
남양유업이 전 최대주주 홍원식 전 회장과의 임원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회사 측 반소가 일부 인용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홍 전 회장이 남양유업에 11억7242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며, 홍 전 회장의 본소 청구는 기각했다. 이번 판결은 남양유업이 제기한 부당이득반환청구와 병합된 1심 판결로, 회사 측 반소 청구액 12억9511만원 가운데 11억7242만원이 인정됐다. 남양유업은 홍 전 회장이 항소할 경우 법적 절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미래산업, 대신-Y2HC 신기술조합 지분 97억 처분
미래산업은 대신-Y2HC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의 출자지분 96억7982만원어치를 처분하기로 28일 결정했다. 처분 목적은 출자 원금 분배로, 이번 1차 분배 이후 보유 지분은 19.36%로 줄어든다. 해당 조합은 정산 후 청산될 예정으로, 오는 10월 2일 2차 분배금과 운용수익 정산금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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