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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조1700억 대박…제넨텍에 ‘근육 지키는 비만약’ 기술 수출
이규원 기자
2026-08-30 09:00:00
GLP-1 한계 넘는 신규 기전 'HM17321'...체중 감량과 근육 보존 동시에

[딜사이트 이규원 기자] 한미약품이 위고비를 뛰어넘을 비만 신약 하나로 최대 3조17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따냈습니다.


상대는 로슈 그룹 미국 자회사 제넨텍인데요. 계약 대상은 비만·당뇨 등 대사질환 신약 후보물질 ‘HM17321’입니다.


기존 GLP-1 비만약은 체중과 함께 근육 등 제지방량이 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는데요. HM17321은 다른 기전으로 체중 감량과 근육 보존을 동시에 노립니다.


선급금만 약 2850억원. 한미약품이 미국 임상 1상까지 진행하고 2상부터는 제넨텍이 맡습니다.


결국 체크포인트는 하나입니다. GLP-1 중심의 비만약 시장에서 새로운 기전의 신약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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