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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 2309억 수주 外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2026-08-24 16:18:34
(사진) LS일렉트릭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 전경.jpg

[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LS일렉트릭이 북미 빅테크로부터 약 2309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6월 체결 건의 후속 조치다. 고객사 요청으로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계약 금액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LS일렉트릭은 당시 해당 빅테크와 1064억원 규모의 38kV급 고압 배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은 최초 계약 시점인 지난 6월8일부터 오는 2027년 1월30일까지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소재 ‘LS일렉트릭 유타’, 텍사스주 소재 ‘배스트럽 캠퍼스’ 등 현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공급망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국내 최초 7회 연속 ‘CMMI 레벨 5’ 획득

사진1_한화시스템이 'CMMI 버전 3.0'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 5를 획득했다. 왼쪽부터 오줄현 한화시스템 품질경영실장, 정상욱 CMMI 선임심사원, 이동휘 한화시스템 레이다연구소장.jpg

한화시스템이 CMMI의 최신 3.0 버전 방산 R&D 부문 인증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 5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MMI의 레벨 5 인증은 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인하는 국제 기준이다. 한화시스템은 레이다, 위성, 함정전투체계(CMS), 지휘통제·통신 등 수행 중인 전 사업 분야의 R&D 프로세스 관리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CMMI 협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지난 21일 공식 발표됐다. 한화시스템은 이로써 국내 기업 중 역대 최장 기간 기록인 CMMI 7회 연속 최고 등급 유지를 기록하게 됐다. CMMI는 미국 전쟁부(옛 국방부)의 의뢰로 카네기멜론 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SEI)가 개발한 프로세스 성숙도 평가 모델이다. CMMI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유지를 위해서는 3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거점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급 확대

에코프로비엠이 내년 4분기부터 유럽 프리미엄급 전기차에 탑재할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공급하기 위해 기존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라인을 NCM(니켈·코발트·망간) 공급 목적으로 라인 개조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올 상반기 상업가동에 들어간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공장은 연간 5만4000톤 생산 캐파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NCA 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 라인을 NCM도 생산할 수 있는 ‘NCA NCM 혼용 라인’으로 개조하기 위해 설비발주와 함께 선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코프로 그룹은 헝가리 데브레첸 약 44만㎡ 부지에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과 리튬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공업용 산소와 질소를 생산하는 에코프로에이피 등을 구축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연 생산능력은 3개 라인 총 5만4000톤으로 전기차 약 6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성남시 공공기관 9곳, 2026년 협력과제 선정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가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을 수립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JPG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성공협)가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성공협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9개 공공기관이 2020년 12월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지역사회 체감형 사회공헌’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점으로 ESG 각 분야의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환경(E) 분야에서는 ‘줍Go 걷Go 지키Go!’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다. 오는 9월30일 성공협 소속 7개 기관이 함께 탄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성남시 소재 사회적연대경제기업, 중증장애인생 산품기업의 생산품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에 구매를 주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성공협 소속 기관의 ▲실근로시간 단축과 합리적 보수제도 운영을 위한 우수사례 ▲공공 감사기구 간 교류활동 ▲이해충돌 방지 자문기구 운영 ▲청탁금지 관련 공동과제 등의 공유를 통해 성남 지역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 美 아이다호에 대용량 온실가스 저감설비 공급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미국의 종합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인 호프만 컨스트럭션과 대용량 온실가스 저감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1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15% 수준이다. 공급 기간은 2026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다. 호프만 컨스트럭션은 미국의 종합건설·첨단 제조시설 시공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등 첨단 산업단지 건설 프로젝트에서 폭넓은 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독자 개발한 대용량 온실가스 저감설비는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과불화화합물(PFCs)을 처리하는 대용량 온실가스 저감설비다. 해당 설비는 촉매 기반 저온 분해 기술을 적용해 약 750~800℃ 수준에서 온실가스를 분해한다. 기존 열분해 방식(1300~1400℃)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95% 절감하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제거 효율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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