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송한석, 최령, 변한석 기자] 삼성SDS가 서울대학교의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AI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울대학교를 AI 시대에 최적화된 'AI 네이티브 캠퍼스'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서울대학교는 총 243개 동, 약 5만 명이 사용하는 캠퍼스 네트워크의 유·무선 품질을 개선하고, AI 연구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800Gbps급 초고속·고대역폭 네트워크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논리적 망분리를 통한 보안 강화와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추진해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게 된다.
◆SKT, 서울대와 '미래 AI 리더' 육성 나선다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AI 리더를 육성하는 산학협력 강좌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AI 산업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 인재를 직접 길러낸다는 목표다. SKT는 2026년 2학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KT-서울대 AI 공동과정’을 개설하고, 15주간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SKT가 보유한 풀스택 AI 역량에 맞춰 커리큘럼을 ▲AI 앱·서비스 ▲AI 모델링 ▲AI 인프라 등 세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SKT의 핵심 AI 기술 연구 성과와 상용화 사례를 전파한다. 다음달 1일 정재헌 SKT CEO가 특강의 문을 연다. 정 CEO는 이날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SKT가 그리는 AI의 미래는 무엇인지 서울대 대학원생 · 학부생 약 300명에게 발표한다.
◆LG유플러스, 국내 통신사 최초 글로벌 버그바운티 오픈
LG유플러스는 세계 최대 버그바운티 플랫폼 해커원과 손잡고 글로벌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운영한다. 전 세계 화이트해커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 보안 검증 체계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잠재 취약점까지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인터넷·기업서비스 등 LG유플러스 전 서비스 영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최근 AI 고도화로 공격 표면 등 보안 위협이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넘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서비스도 로밍·클라우드·AI 서비스 등 해외 인프라와 맞닿는 영역이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서비스·인프라 확장에 따른 보안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내 통신사 최초로 글로벌 버그바운티 플랫폼 기업 해커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SK쉴더스-엘림넷, 의료기관 통합 보안서비스 공동 추진
SK쉴더스는 엘림넷(대표 한환희)과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기관 특화 통합 보안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을 겨냥한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지속되면서 개인정보와 의료정보 보호는 물론 의료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2026년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침해사고는 2020년 18건에서 2024년 71건으로 약 3.9배 증가했다. 향후 5년간 침해사고로 인한 의료기관 누적 손실액은 약 1조 5,32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어필리에이트 서비스 '여행 커넥트' 출시
네이버가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네이버 여행과 연계한 어필리에이트 서비스 ‘여행 커넥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네이버 쇼핑과 연계한 ‘쇼핑 커넥트’를 공개하고, 4월 베타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출시했다. 쇼핑 커넥트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어필리에이트 제휴 영역을 여행까지 확대한다. 여행 커넥트는 개별 여행사가 각각 입점하는 방식이 아니라 네이버 여행이 제휴사로 참여해 네이버 여행 내 상품을 연동하는 구조로, 크리에이터는 여행사별로 별도의 제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다양한 여행사가 제공하는 국내·해외 패키지와 가이드투어 상품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콘텐츠 주제와 이용자 특성에 맞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의 여행 경험과 취향, 노하우를 활용한 콘텐츠를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고, 여행 상품 역시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잠재 이용자와 만나는 기회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제14회 브런치 공모전’ 진행
카카오는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심사와 선정 방식을 전면 개편해 ‘제14회 브런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부터 기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라는 명칭을 ‘브런치 공모전’으로 바꾼다. 출간만 연결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수상 자체가 명확한 가치를 갖는 공모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동시에 브런치만의 일관된 방향성 아래 수상작 목록을 꾸준히 쌓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개편 포인트는 ‘수상작 선정 방식’이다. 기존에는 심사에 참여한 제휴 출판사가 대상 수상작을 선택하고 출간하는 구조였다면, 올해부터는 브런치 주관의 외부 전문가 독립 심사 체제로 전환한다. 예심과 본심 과정을 두고 단계적이고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다. 본심 심사위원단은 내년 2월 초 최종 수상작 발표 시 심사평과 함께 공개된다.
◆메가존클라우드·핑거, 금융 AX 사업 협력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금융 스마트 플랫폼 전문기업 핑거(대표 안인주)와 금융 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핑거 본사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와 핑거 안인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산업 AX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금융시장의 AI 전환 수요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실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상호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 AX 사업 및 시스템 통합 사업 공동 추진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솔루션 공동 개발·상품화 및 확산 ▲인프라 운영과 애플리케이션 운영의 통합 제공 및 구독형 서비스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Npay X 메머드커피, ‘Npay 커넥트’ 기반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페이(Npay)와 매머드커피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Npay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액의 50%를 포인트로 즉시 적립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머드커피 매장 내 키오스크 또는 ‘Npay 커넥트’를 통해 미디엄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인 1,800원 이상 포인트·머니로 QR결제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50%, 기간 내 인당 최대 1만원까지 복수 적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Npay 앱 전체메뉴 중 ‘결제혜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매머드커피 매장에 설치된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지난 7월 전국 930여개 매머드커피 매장에 ‘Npay 커넥트’ 설치가 완료됐다.
◆KT, AI Native 기반 ‘Next IT’ 추진
KT가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IT 시스템 현대화의 범위를 ‘Next IT’ 전략 아래 플랫폼·인프라·업무환경 전반으로 확대하고, AI Native 기반의 차세대 IT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간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정보보호를 기본으로 AI와 자동화 기술을 개발 및 운영 전반에 적용해 고객 서비스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서비스와 AX 사업을 뒷받침하는 IT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는 그동안 축적한 IT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Next IT Platform’, ‘Next IT Infra’, ‘Next IT Works’를 3대 축으로 정하고, 핵심 업무 플랫폼 현대화와 차세대 인프라 구축, AI 기반 일하는 방식의 확산을 함께 추진한다.
◆한컴그룹, '제2회 한컴문학상' 후원
한컴그룹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6 제2회 한컴문학상'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6000만원 규모로, 통합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한컴문학상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시문학협회가 주관한다. 1926년 조선어연구회가 '가갸날(현 한글날)'을 제정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진행된다. 공모는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대학생부와 청소년·고등부로 나눠 접수한다. 응모 분야는 자유시(3편), 수필(2편), 단편소설(1편) 등 3개 부문이다. 일반·대학생부의 경우 통합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모든 부문 당선작은 '한컴문학상 수상집'으로 정식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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