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삼성전자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의 HVAC 생산라인을 광주 사업장에 새롭게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플랙트그룹코리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19일 광주 청사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약 2400억원을 투자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 사업장 제3 캠퍼스에 축구장 3개 크기에 해당하는 연면적 2만1800㎡(약 6600평) 규모의 공조 제품 생산라인을 건립한다. 신규 생산라인에서는 플랙트그룹의 핵심 공조 제품인 냉각수 분배장치 등이 2028년 초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의기술과 생산 역량을 국내 사업에 접목하고 글로벌 HVAC 사업을 본격화 해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전자, 유럽 최초 차세대 5G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 공급
LG전자가 차량용 차세대 5G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유럽 최초 로공급하며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다시 기술력을 증명했다. LG전자는 5G 최신 통신 표준인 R16 기반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유럽 완성차 양산 모델에 처음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R16 기반 차량용 텔레매틱스 솔루션이 유럽 양산 차량에 적용된 것은 업계 최초다. R16은 5G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 R15의 성능과 안정성을 끌어 올린 두 번째 표준이다. R15 대비 데이터 전송 신뢰성을 높이고 지연시간을 줄이는 초고신뢰·초저지연 통신을 지원한다. 데이터 오류율은 0.001%, 텔레매틱스 모듈과 기지국 사이의 데이터 전송 지연 시간은 0.001(1ms)초로 각각 4G 대비 100배, 5배개선했다.
◆삼성D, ‘IMID 2026’서 폴더블 화질 혁신할 최신 광시야각 기술 첫 선
삼성디스플레이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Lightcrafting the Future’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6)에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광시야각 기술이 탑재된 와이드뷰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대 크기로 구현한 20형 와이드 스트레처블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AI OLED 펜던트’ 등 AI에 최적화된 OLED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 IMID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와이드뷰 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최신 ‘광시야각 OLED’다. 현재 상용화된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중앙 접힘부 양측 곡면의 밝기가 정면 대비 약 40% 수준으로 보인다. 이는 화면이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반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한계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광시야각 기술을 개발 중이다.
◆LG디스플레이, IMID 참가…차세대 OLED ‘FLiPP’ 최초 공개
LG디스플레이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6에 참가해 19일부터 사흘 간 ‘OLED, AI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술’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열고 미래를 선도하는 OLED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IMID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와 미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2500여명의 디스플레이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LG디스플레이는 ▲탠덤 기술 ▲차세대 기술 2개 테마로 부스를 구성하고 대형·중소형·차량용을 아우르는 OLED 풀 라인업을 소개한다. 더불어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 논문들도 발표하며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자체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OLED 패터닝 기술 ‘FLiPP’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FLiPP은 기존에 표준으로 여겨지던 OLED 공정인 파인메탈마스크(FMM) 방식을 뛰어넘어 FMM 없이 픽셀을 형성하는 OLED 혁신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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