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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보팡글루타이드’ 국내 3상 IND 신청 外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2026-08-18 12:57:56

[딜사이트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JW중외제약은 자사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의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위약군 대비 보팡글루타이드 투여군의 우월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보팡글루타이드는 JW중외제약이 지난 4월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간앤리)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주1회 투여 용법으로 허가를 획득했지만 보팡글루타이드는 격주(2주마다 1회)로 투여하는 피하주사제로 개발되는 중이다. 중국에서 진행된 보팡글루타이드의 임상 3상에서는 해당 물질 24㎎ 투여군에서 기저치 대비 15.12%, 48㎎ 투여군은 18.54% 체중 감량 효능이 확인됐다. JW중외제약은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을 오는 12월 개시하고 2029년 3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티팜, RISC 2026 개최…"글로벌 RNA 석학 집결"


에스티팜은 오는 9월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엘타워에서 리보핵산(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RISC 2026(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 2026)’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RISC는 RNA 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산·학·연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에스티팜이 주관하는 심포지엄이다. 지난 2024년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RISC 2026에는 RNA 간섭(RNAi) 연구로 200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크레이그 멜로(Craig Mello) 미국 UMass Chan Medical School 교수를 비롯해 아서 레빈(Arthur Levin) 어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 창립 CSO,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장 등이 주요 연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심포지업에서 메신저RNA(mRNA),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짧은 간섭RNA(siRNA) 등 차세대 RNA 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에스티팜은 RISC를 글로벌 RNA 분야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기업이 교류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RNA 신약 연구개발뿐 아니라 원료의약품 생산과 공정개발, 상업화 등 산업 전반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국내 RNA 치료제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HEM파마, 270억 투자해 세종 2공장 신축 발표


HEM파마는 국민성장펀드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한 540억원 규모의 제2회차 사모 전환사채(CB) 납입이 지난 14일 완료됐으며, 이 중 270억원을 투입해 세종 2공장을 신축한다고 18일 밝혔다. HEM파마는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사 암웨이의 주문이 잇따르면서 2023년 세종 1공장을 준공한 지 3년여 만에 세종 2공장 신축을 전격 발표했다. 실제로 회사는 올해 환불 규정 없는 마이랩 선주문(약 93억원), 글로벌 신제품 ‘뉴트리라이트 프로바이오틱스’의 첫 정식 발주(약 46억원) 등 확정된 수주 계약 규모가 지난해 연매출(약 130억원)을 초과한 상황이다. HEM파마의 이번 대규모 CB 발행에는 메자닌 투자를 주력으로 하는 GVA자산운용(120억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50억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자금 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펀드를 통해 참여했다. 여기에 타임폴리오자산운용(55억원)과 한국투자증권, 에이원자산운용(각 50억원) 등이 참여했다. HEM파마는 세종 공장 설비투자금 이외에 분석 캐파 증설 및 자동화 설비 확충(75억원), 운영자금(155억원), 1회차 CB 콜옵션 행사용 기타자금(40억원) 등에 조달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HLB제약, ‘나티아 제주말차’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서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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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은 자사 이너뷰티·슈퍼푸드 브랜드 ‘나티아(Natia)’의 ‘제주말차’ 제품이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60분간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나티아 제주말차 30포 제품을 1개·5개·10개 세트로 구성해 선보였다. 총 106만3560포에 달하는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30포 단품 기준 3만5452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티아 제주말차는 제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찻잎을 사용한 제품이다. 특히 올해 처음 수확한 어린 찻잎인 '첫물차'를 사용했으며, 수확 전 일정 기간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재배 방식으로 재배해 말차 특유의 풍미와 품질을 높였다. 나티아 제주말차는 별도의 첨가물 없이 제주산 말차를 100% 담았으며, 1포씩 개별 포장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HLB제약은 원료의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제주 지역 단일 농가와 계약을 맺고 찻잎 선정부터 재배·생산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회사는 홈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채널로 판매망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휴젤 웰라쥬, '올리브영 페스타 LA' 참가…"북미 소비자 접점 확대"

휴젤은 자사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웰라쥬 부스 방문객 수는 약 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KCON LA 2026’의 일환으로 열린 대규모 K-뷰티 행사다. 웰라쥬는 올리브영 파트너 브랜드로 참여해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면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의 속건조 개선 효과를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부스 전반에 역동적인 물방울 이미지를 연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방문객들이 웰라쥬만의 차별화된 수분 솔루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Boost Hydration!’ 속수분 스텝퍼 게임 ▲’Marinate with Wellage’ 제품 테스트 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제품 테스트 존에서는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을 중심으로 하이퍼 PDRN, 하이퍼 펩타이드, 하이퍼 토닝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휴젤은 국내에서 입증한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아메리카(북미)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셀트리온, 프랑스 ‘지프레’ 정비 완료…“현지 확장 발판”


셀트리온이 지난 5월 인수한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의 통합·정비 작업을 완료하고 약국 채널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주부터 진행된 하반기 글로벌 영업 현장 점검에서 프랑스 법인과 지프레를 직접 찾아 인수 후 정비 상황을 항목별로 면밀히 살피고, 지프레의 약국 영업망을 자사 제품 경쟁력과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지프레는 프랑스 전역에서 9000개 이상의 약국 영업망과 800개 내외의 병원 공급망, 140여종의 일반의약품(OTC)·약국의약품(DM)·건강기능식품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프레의 기존 사업 기반을 안정화하면서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이 축적해 온 바이오의약품 직판 역량을 결합하기 위한 전략을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현지 병원과 약국을 함께 아우르는 판매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었다. 회사에 따르면 필요한 정비 작업이 완료됐으며 양 조직간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GC메디아이, 미소몰닷컴 25주년 맞아 플랫폼 전면 리뉴얼


GC메디아이가 미소몰닷컴 출시 25주년을 맞아 플랫폼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소몰닷컴’은 2001년 출시된 의료기관 전용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출시 이후 20년 이상 축적해 온 운영 경험과 최신 온라인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등을 전면 개편하고, 병·의원과 동물병원몰 등 전체 쇼핑몰 서비스를 재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미소몰닷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의 구매 및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별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재구매 시기가 도래한 상품을 추천하고, 진료과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동일 진료과에서 자주 구매하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추천한다. 또 의약품 검색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의약품별 약 24개 항목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배송 현황이나 품절 상품 입고 알림 등 문의가 많은 배너를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주문하려는 상품이 품절된 경우에는 대체 상품과 출고 가능한 공급처를 신속하게 안내한다. 또 브랜드관 신설을 통해 각 기업이 브랜드 전문 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GC메디아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약사 및 제조사와의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고, 상품 판매 경쟁력을 갖춘 통합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전 임직원 송도 1공장 입주 완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송도 1공장)로 전 임직원이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송도 시대'를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그동안 잠실 사무소와 송도 사무소, 부지 내 가설사무소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입주로 그동안 분산돼 있던 본사 기능과 생산 인프라를 통합해 전사 역량을 송도 1공장으로 집중하게 됐다. 생산, 품질, 엔지니어링, 사업개발 등 주요 조직 내 협업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고객 대응뿐 아니라 기술 이전, 공정 준비, 품질 검토 등 상업 생산 준비 전반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현재 송도 1공장은 설비와 유틸리티 전반에 대한 적격성 평가(C&Q)가 진행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 하반기 중 해당 공장의 본격적인 시운전과 제조·품질 시스템 검증 등을 진행하고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GMP 생산 체계(GMP READY)'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에는 본격적인 상업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제제 'CU-20101' 中 품목 허가 신청


종근당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CU-20101'의 품목허가신청서(BLA)를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종근당바이오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며 의료미용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핵심 전략 시장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2년 홍콩에 상장된 큐티아와 CU-20101의 중화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으며 2027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중국 임상 3상에서 미간주름 개선 효과 관련 경쟁제제인 ‘보톡스(Botox)’ 대비 CU-20101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CU-20101의 치료 과정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 CU-20101의 반복 투여 시 단회 투여와 유사한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치료에 대한 활용 가능성이 확인된 셈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임상 3상을 통해 확인한 CU-201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중국 내 허가 및 출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다음, 추가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멥스젠, 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차세대 DDS 개발 추진


약물전달 시스템(DDS) 전문 기업 멥스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 글로벌 팁스(Global TIPS)' 일반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팁스일반형은 민간투자를 통해 성장성과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대상으로 최대 4년간 5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해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멥스젠은 '미세유체 기반 차세대 DDS 생산확장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멥스젠은 자사의 ‘NanoCalibur Series’를 고도화해 다양한 DDS 개발·생산 수요에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결정화·입자 형성·연속공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알렌 마이어슨(Allan Myerson)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연구진이 해당 과제의 성능 검증과 공정개발 자문을 담당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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