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분기 매출·수익 방어…해외 성장 견인
해외 매출 1106억, 전년비 15.1%↑…전체 영업익 450억대 유지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오뚜기가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면서 수익성 개선은 제한됐다.
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0.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2.7%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1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11.7%로 1.1%포인트 확대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8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 오뚜기밥과 용기면 판매가 늘어난 데다 해외 수출이 확대된 영향이다. 상반기 해외 매출은 2205억원으로 12.3% 증가했으며 매출 비중은 0.8%포인트 높아진 1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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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6억원으로 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83억원으로 1.3%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5.5%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수익적인 부분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점진적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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