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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분기 흑자전환…첨단소재·정밀화학 견인
김태은 기자
2026-08-07 16:35:21
전년比 매출 39.2% 증가…사업재편·고부가 전환 속도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 전경.(제공=롯데케미칼)

[딜사이트 김태은 기자] 롯데케미칼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6864억원, 영업이익 11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생산운영 최적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전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먼저 기초화학 부문(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대산석화)은 매출액 3조940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영향 및 원료 가격 변동에 따른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1551억원, 영업이익 132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긍정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5863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의 국제가 상승과 환율 강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1942억원, 영업손실 169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전분기 긍정적 래깅 효과 등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면서 수익성이 감소했다.


오는 3분기에는 인공지능(AI)∙전지박 수요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신규 공장의 본격 가동을 통해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사업재편을 통한 사업구조 혁신과 고부가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6월 분할 절차를 완료한 대산공장은 오는 9월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여수공장 역시 지난 7월 사업재편계획 승인 이후 관계사들과 통합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연내 준공 및 상업가동을 추진 중인 율촌 컴파운딩 공장을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 중심의 스페셜티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컴파운딩 소재 생산 역량을 높이고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Super Engineering Plastic)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석유화학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 강화, 고부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사업 육성, 재무구조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어때? 흑자로 돌아섰어?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6864억원, 영업이익 110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어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어요.
부문별로 실적이 다 다른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왔어?
부문별로 실적과 수익성 변화가 다르게 나타났어요.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1551억원, 영업이익 1325억원을 기록하며 스프레드 확대와 긍정적인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어요. 롯데정밀화학은 매출 5863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하며 주요 제품의 국제가 상승, 환율 강세, 판매량 증가 덕분에 실적이 개선됐어요. 반면 기초화학 부문은 매출 3조940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하며 정기보수 영향과 원료 가격 변동에 따른 래깅 효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어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 1942억원, 영업손실 16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의 긍정적 래깅 효과 등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어 수익성이 감소했어요.
앞으로 롯데케미칼은 어떤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사업구조 혁신과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에요. 9월에는 대산공장의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여수공장 역시 관계사들과 통합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연내 율촌 컴파운딩 공장의 준공과 상업가동을 통해 기능성 소재 중심의 스페셜티 사업을 강화하고,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에요.
3분기 전망은 어때? 회사 측의 공식 입장은 뭐야?
3분기에는 인공지능(AI)과 전지박 수요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예상돼요.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석유화학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 강화, 고부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사업 육성, 재무구조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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