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 돈 번 삼전닉스 주주환원 늘린다[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신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입한 데 이어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ACT)는 삼성전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추진하며 약 45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안을 제안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가 저평가 인식에 회사 측도 공감하고 있다"며 "2017년 이후 10년 만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집주인 전화 두려운 세입자…퇴거 공포 시작됐다[SBS비즈]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전세시장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가 2028년부터 실거주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세 부담을 줄이려는 집주인들이 세입자 퇴거를 요구하거나 매물을 내놓는 사례가 강남권과 한강변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이 있어도 집주인이 실거주하거나 매각할 경우 세입자가 갱신권을 쓸 수 없어 서울·경기 약 37만 가구가 퇴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뷰티 원조 챔피언 아모레퍼시픽이 돌아온다[한경비즈니스]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상반기 매출 2조3117억원, 영업이익 2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1.5%, 27.5% 성장했다. 2분기 단독으로도 매출 1조1759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9% 증가했다. 미주·유럽·중동·아프리카(EMEA)·일본 등 비중국 시장 고성장과 코스알엑스 유럽 실적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됐다. 증권업계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비핵심 자산 정리 차원에서 경기도 안성 건강기능식품 공장 매각도 추진 중이다.
中 둥펑도 푸조 손잡고 韓 진출 추진…중국산 가성비·럭셔리 전기차 몰려온다[서울경제]
중국 국영 완성차 기업 둥펑자동차가 프랑스 푸조와 공동 개발 중인 전기 세단 '콘셉트6'과 전기 SUV '콘셉트8'의 한국 시장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올 상반기 국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8.7% 증가하며 점유율이 35.0%로 확대됐다. BYD는 상반기 1만1667대를 팔아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했고 지리자동차그룹 지커도 고급 SUV '7X'로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다. 반면 국내 완성차 업계는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인 국내 생산세액공제 지원 대상에서 전기차가 제외되면서 역차별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한전, 차기 사장 공모…李 주문한 '전력망 확충' 시험대[뉴시스]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6일 신임 사장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고 통상 취임까지 2~3개월이 걸리며 현 김동철 사장의 임기는 9월19일까지다. 2038년까지 전력망 확충에 72조8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지중화 확대로 투자비가 급등하면서 한전은 지난 6월 재무위험 관리 단계를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로 상향했고 부채는 206조원에 달한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이제 공모 절차가 시작된 만큼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할 듯"이라고 말했다.
"강제 국장 복귀냐"… ISA 세제 개편에 투자자 불만 [조선비즈]
재정경제부가 지난 3일 세제 개편안을 통해 내년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만기 연장을 최대 5년으로 제한하고 연 납입 한도 이월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국내 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 등에만 투자할 수 있는 '생산적 ISA'를 새로 내놨는데 기존 이용자들이 즐겨 투자해온 미국 S&P500, 나스닥 등 해외 지수 ETF 투자는 막혔다.
美 비중 큰 두산밥캣은 부진, 신흥국 뚫은 HD건설기계는 선전…시장 전략에 엇갈린 희비[조선비즈]
두산밥캣과 HD건설기계의 2분기 실적이 집중한 시장에 따라 엇갈렸다. 두산밥캣은 영업이익 29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9% 늘었지만 미국 관세 환급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1631억원으로 21% 감소했는데, 북미 매출 비중이 73%에 달해 최근 미국 주택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HD건설기계는 관세 환급금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2422억원으로 54% 증가했으며 에티오피아 등 금광 개발이 활발한 아프리카 매출이 51%, 중남미 매출이 29% 늘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광산과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수요가 건설기계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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