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티엑스, '엠에스디아이'로 사명 변경...미사일 기업 정체성 강화
미사일 개발·양산·MRO 사업 기대…글로벌 방산 협력 기반 마련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알엔티엑스'는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엠에스디아이(MSDI)로 변경하고, 미사일 종합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새 사명인 MSDI는 미사일 시스템스 디펜스 인더스트리(Missle Systems Defence Industry)의 약자로, 각종 공격용 미사일 개발·양산·MRO(유지·보수·정비)를 아우르는 미사일 종합 방산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기존 알엔티엑스의 사업 분야에서 전면 탈피해 미사일 수명 전주기 원스톱 솔루션 기업으로의 첫 걸음이라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미사일 수명 전 주기 원스톱 솔루션은 단일 회사에서 개발, 양산, MRO 등 미사일 수명 주기의 모든 과정을 전담하는 개념으로 K-방산에서는 첫 도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엠에스디아이는 지난달 29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군수품 무역 대리업체로 지정됐다. 미사일 개발과 양산 등을 위해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전략적인 협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황성환 엠에스디아이 대표는 "자본, 경영, 연구, 생산 등 기업의 모든 분야에서 알엔티엑스의 흔적이 지워지고 있다"며 "미사일 개발과 양산, MRO 기지의 부지도 곧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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