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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수출 확대 덕 수익 '好好'
김진호 기자
2026-07-29 11:26:40
2Q 영업익 771억, 전년比 23% 증가…신약 2종 해외 진출 박차
대웅제약 2분기 잠정 실적 현황. (그래픽=오현영 기자)

[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수출에 힘입어 실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자체 신약 2종 등의 글로벌 진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4002억원, 영업이익 77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363억원)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4%(146억원)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실적 성장을 이끈 제품은 '나보타'였다. 나보타는 지난 6월 말 기준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1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나보타 생산시설이 있는 화성 지역의 2분기 보툴리눔 톡신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8%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한 나보타의 북미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남아메리카나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36호 국산 신약)'에 대해 중남미와 중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수출을 늘리고 있다. 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34호 국산 신약)'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진출 국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기업 씨어스와 협력해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의 도입 병원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1분기 6000병상에 씽크가 새로 도입됐으며 누적 도입 병상 수는 1만7000여개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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