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3일 회사 최대주주가 기존 차상훈 대표 외 2인에서 아이엠엠(IMM)의 투자목적회사(SPC)인 '아이엠엠헬스케어 제8호 유한회사(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차 대표의 주식 양도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최대주주인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와 특수관계인 2곳의 보유 주식은 총 598만1862주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의 19.22%다.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가 308만5998주(지분율 9.92%)를 갖고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제1호’와 ‘아이엠엠스타트업벤처펀드제2호’ 등이 각각 277만9458주(8.93%), 11만6406주(0.37%)씩 보유한다. IMM 측 3개 투자기구는 이번 주식 취득에 255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는 투입 자금 총 1500억원 중 1020억원을 자기자금으로 마련했으며 나머지(480억원)을 TKG태광에서 빌려 왔다. 최대주주 변경 후 경영권은 공동 투자계약에 따라 TKG휴켐스에서 행사할 예정이다.
◆HLB, ‘리라푸그라티닙’ FDA 허가 심사 순항…“9월 결론 도출”
HLB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FGFR2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담관암 2차 치료제 허가 심사와 관련한 '레이트 사이클 미팅(Late-Cycle Meeting·후반부 심사 협의)'을 특별한 이슈 없이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후반부 심사 협의는 허가 심사 마무리 단계에서 남은 쟁점을 점검하는 동시에, 허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라벨링과 시판 후 이행 계획 등 다음 단계의 사항을 사전에 조율하는 공식 절차다.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FDA와 후반부 심사 협의를 진행했으며 '시판 후 의무사항(PMR)' 및 '시판 후 이행 약속(PMC)' 등에 대해 논의했다. FDA가 현재까지 심사 진행 상황에 대해 특별한 이견이나 승인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검토 사항 등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리라푸그라티닙은 2022년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DD), 2023년 혁신치료제(BTD)로 각각 지정됐기도 했다. 리라푸그라티닙에 대한 FDA의 허가 결졍 예정일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9월 25일이다.
◆HK이노엔, ‘소셜아이어워드 2026’ 유튜브·인스타그램 2관왕
HK이노엔이 자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이 ‘2026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SNS) 시상식이다. 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을 15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여기서 HK이노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노엔(CH.이노엔)’은 의료 및 제약 분야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의약·건강 정보를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최근 1년간 총 조회수 975만 회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좋아요’ 수는 199% 증가했다. 아울러 회사의 공식 인스타그램(@inno.n_official)도 의약품 복용법이나 신약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제약 에디토리얼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K이노엔은 앞으로도 기업 가치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공감형 콘텐츠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 의과학 브랜드 ‘마데카랩스’ 개발 본격화
동국제약이 의과학 기반 더마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마데카랩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마데카랩스는 피부과 전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병·의원 기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마데카랩스는 ▲피부 장벽 ▲민감 피부 ▲시술 후 홈케어 ▲피부 컨디션 관리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개발될 예정이며, 2027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국제약은 지난달 13일 피부과 전문의 5인으로 구성된 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핵심 성분과 전성분 구성, 제형 테스트, 사용감 평가 등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하며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는 마데카랩스 브랜드 개발을 통한 병의원 중심 더마코스메슈티컬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딥노이드, 의료 영상 판독 특허 확보…'M4CXR' 성능 고도화 나선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노이드’가 멀티모달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의료 영상 판독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대형 언어 모델의 멀티 태스킹 기능을 활용한 의료 영상 판독 장치 및 방법'이다. 이번 특허에 포함된 주요 기능은 ▲영상 질의응답(VQA) ▲영상 기반 위치 지정(VG) ▲추적검사 기능이다. 영상 질의응답 기능은 의료 영상에 대해 질문하면 답변을 제공한다. 또 영상 기반 위치 지정 기능은 병변의 위치를 좌표로 지정해 특정(localization)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추적검사 기능은 기존 판독 영상을 입력값으로 받아 새롭게 촬영된 영상에 대한 판독문을 작성해 주는 기술이다. 딥노이드는 이번 특허를 통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한 'M4CXR'의 성능 고도화 방향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CG인바이츠, 베트남 ‘GenoPath’와 유전체 데이터 분석 서비스 계약
CG인바이츠는 베트남 유전체·병리검사 전문기업 ‘GenoPath’와 유전체 데이터 분석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유전체 분석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GenoPath는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유전체·병리검사 전문기업이며 유전질환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병리검사 및 분자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CG인바이츠는 올해 1200건가량의 전장 유전체 분석(WGS) 및 전장 엑솜 분석 (WES)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7년 약 2400건의 분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후속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유전체 분석 시장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듀켐바이오, 파킨슨병 진단제 주원료 美 등록 완료
듀켐바이오가 자사 파킨슨병 진단제 ‘18F-FP-CIT’의 주원료(Fluoropropyl-CI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 등록(DMF)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18F-FP-CIT는 방사성동위원소 불소(F-18)를 기반으로 뇌의 도파민 운반체에 결합해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의 조기 감별을 돕는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진단제다. 이번 DMF를 통해 듀켐바이오는 세계 최대 방사성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급에 필요한 원료 요건을 확보하게 됐다. 미국에서 완제의약품을 제조해 공급하려면 원료의 제조 공정과 품질 정보를 담은 DMF 정보가 있어야 한다. 이번에 등록된 듀켐바이오의 주원료에는 고유번호 ‘MF044308’이 부여했다. 듀켐바이오는 미국에 진출하려는 완제의약품 파트너가 별도의 원료 자료 준비 없이 등록 자료를 참조할 수 있게됐다며 기술수출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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