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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레이, 교촌치킨과 말레이 시장 공략
노만영 기자
2026-07-08 10:02:16
숍인숍 포토부스 운영...현지 매장 10여곳에 순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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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레이-교촌치킨MOU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 중인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왼쪽)과 테리 고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CEO (사진=에이피알)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에이피알의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교촌치킨과 협력해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교촌치킨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포토부스를 도입해 K-푸드와 K-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소비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포토그레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운영사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KYOCHON SDN BHD)와 말레이시아 숍인숍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말 에이피알 잠실 본사에서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 테리 고(Terry Goh) 교촌 에스디엔 비에이치디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토그레이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운영 중인 교촌치킨 매장 10여곳에 즉석 포토부스를 숍인숍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토부스는 이르면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며, 기존 포토그레이의 다양한 디자인 및 협업 프레임에 더해 교촌치킨 전용 프레임과 라이브 필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현지 소비자에게 K-컬처 기반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K-푸드, K-뷰티 등 K-컬처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포토그레이는 말레이시아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교촌치킨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K-푸드와 K-콘텐츠를 결합한 경험을 제공한다.


포토그레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포토그레이는 그동안 차별화된 보정 기술력과 트렌디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국내 즉석 포토부스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필리핀과 대만 등으로도 진출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촌치킨과의 협업 역시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포토그레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포토그레이의 해외 진출과 함께 K-푸드, K-콘텐츠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현지 운영 성과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입점 매장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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