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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 올해 수주 목표 23% 상향 外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2026-07-06 15:12:46
HD현대일렉트릭 CI.jpg

[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2026년 수주 목표를 기존 42억2200만달러에서 51억8500만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정정공시로 2026년 수주 목표를 기존 대비 9억6300만달러 늘어난 51억8500만달러로 변경했다. 기존 목표 대비 22.8% 증가한 규모다. 이번 수주 목표 상향은 전력변압기, 배전기기, 회전기기 등 주요 제품군 수주 확대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한화큐셀, 메타 PPA 기반 200MW 태양광 사업 수주

[참고사진] 한화큐셀 로고.jpg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메타(Meta)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할 태양광 프로젝트의 모듈 공급·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사 젤레스트라 에너지(Zelestra Energy)와 인디애나주 깁슨(Gibson) 카운티에 들어설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약 32만장의 모듈을 공급하고 EPC를 맡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200MW의 태양광 발전소는 미국의 약 3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발전소는 2027년 말 완공 예정이며 개발사와 메타가 맺은 전력공급계약(PPA)에 따라 완공 후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메타가 사용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 확대

사진1.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발전기 브러시 모니터링 시스템 ‘B-EYES’.jpg


두산에너빌리티가 진동∙소음 분야 엔지니어링 회사인 크리에이텍 울산공장에서 ‘B-EYES(비아이즈) 해외 원전 진출 기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비아이즈는 발전기 회전축에 전류를 전달하는 부품인 브러시(Brush)의 전류, 온도, 진동, 마모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설비 사고를 예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무인화∙자동화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으로 기존 수동 점검 방식보다 발전기 운전 신뢰성과 설비 안전성 제고에 기여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아이즈 생산, 유지보수, 사후관리, 기술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장기 공급·서비스 협력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미국 앰코에 반도체용 스트리퍼 공급

[참고사진] LG화학의 반도체 스트리퍼.png

LG화학이 반도체 사업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 앰코(Amkor)에 반도체용 스트리퍼를 양산 공급한다고 밝혔다. 앰코는 주요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공정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스트리퍼는 반도체 회로 형성 이후 기판에 남아 있는 포토레지스트(PR, 감광액), 잔여물을 제거하는 핵심 공정 소재다. 회로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잔여물 제거 성능은 제품 수율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스트리퍼의 기술력은 반도체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평가된다. LG화학은 디스플레이용 스트리퍼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스트리퍼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반도체용 첫 제품부터 글로벌 OSAT 기업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통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이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앰코의 신규 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트리퍼로 포토레지스트, 잔여물을 벗겨내는 시간을 기존 대비 50% 단축해 공정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첨단 패키징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성능 공정 소재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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