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봇 손·발에 '국산눈'…삼성 카메라 협력사에 러브콜[머니투데이]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공급망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협력사들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카메라 부품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부품구매실 산하 로보틱스SCM(공급망관리)전략팀은 삼성전자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복수의 기업에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현대차그룹이 요구한 구체적인 부품 사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의 '눈(머리)'이 아닌 팔, 다리, 무릎, 허리 등 관절 및 신체 부위에 탑재될 초소형 카메라모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스마트폰 교체 수요 정체로 고심하던 카메라모듈사 입장에서는 로보틱스라는 신규 수요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앤스로픽, 삼성과 AI칩 생산 논의…삼성 파운드리 부활 청신호[동아일보]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스로픽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낙점하고 최첨단 공정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 시간)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한 초기 단계 작업에 착수했으며 양산을 위한 잠재적 파트너인 삼성전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나노(㎚·1㎚=10억분의 1m) 제조 공정과 첨단 패키징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나노 공정은 프로세서 집적도를 높이고 전력 효율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업계 최선단 공정이다. 최종 계약이 성사될 경우 삼성전자는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에 이어 새로운 대형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상반기 팔린 수입차 10대 중 3대는 테슬라…192% 성장[연합뉴스]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가운데 30%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1∼6월 누적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8만40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8120대)보다 33.2% 늘었다. 이 중 테슬라는 5만6139대로 전체의 30.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테슬라 점유율은 13.9%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은 3위였으나 판매가 192% 늘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BMW는 3만9150대(21.3%)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는 2만9776대(16.2%)로 3위를 차지했다. 두 브랜드 모두 점유율이 5%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스타벅스 결제액 한 달 새 200억원 넘게 줄었다[연합뉴스]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이 전달보다 2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앱 월간 사용자 수도 한 달 새 113만명가량 줄었다. 3일 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6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00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결제금액 1천211억9천만원보다 208억원 가량 줄어든 수치다. 스타벅스의 월별 결제금액은 지난해 11월 1474억원을 기록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 5월부터 감소 폭이 커졌다. 특히 6월 결제액은 올해 4월 1343억원과 비교하면 339억원가량 줄었다.
獨 TKMS '해킹 사고'에 한화오션 수주 기대감 고조[뉴시스]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하면서 한국이 독일을 제치고 최종 수주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가 이른바 '50대 50'의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TKMS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가 돌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방산 분야에서 정보 보안은 중대한 평가 요소로, TKMS의 해킹 사고는 한화오션의 수주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성공하면 특수선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적을 앞세워 국내외 특수선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 CEO "美 향후 250년은 로봇이 만들어갈 것"[머니투데이]
현대차그룹 계열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 정부에 국가 차원의 로봇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반도체 산업에서 주도권을 잃었던 전철을 로봇에서 되풀이해선 안 된다며 중국을 견제할 육성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3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아만다 맥마스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임시 CE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 기고문에서 "미국의 다음 250년은 로봇이 건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4일 미국 독립 250주년을 앞두고 로봇을 국가 회복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규정한 것이다.
‘회생할 2000억원이 없었다’…30년 홈플러스 파산 수순[서울경제]
홈플러스가 회생에 필요한 자금마저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파산수순으로 몰리고 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3일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회생절차를 개시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회생 계획안에 대한 법원 인가를 얻지 못한 채 절차를 마치게 됐다. 법적으로 홈플러스의 회생이 재개될 가능성은 남았다. 홈플러스는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14일 이내에 즉시항고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자금 조달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다만 이 경우도 지금까지 회생계획 인가의 걸림돌이었던 자금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특히 2주 내 2000억원 자금 지원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실행 가능성은 미지수다.
KT&G "美 캐피털그룹 104만주 추가 매수"[뉴스1]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미국 캐피털그룹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KT&G 지분을 8.22% 취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캐피털그룹은 KT&G 주식을 852만 8191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캐피털그룹의 발행주식총수 대비 보유 지분비율은 8.22%로 올랐다. 앞서 5월 8일 캐피털그룹은 KT&G의 지분 5.61%를 확보했고 지난달 9일 공시를 통해 7.21%까지 보유 지분을 늘렸다. 이어 이날 공시를 통해 캐피털그룹은 한 번 더 보유지분을 약 104만주 늘리며 지분율을 확대했다 캐피털그룹은 3조 3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액티브 펀드사로 장기투자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속적인 지분 매입 확대 역시 이 같은 투자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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