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 상폐 D-1…병합株 15곳 중 14곳 급락, '또 상폐' 우려[뉴스1]
오는 7월 1일 '동전주' 상장폐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코스닥 기업들이 서둘러 액면병합과 주식병합에 나섰다. 주당 가격을 1000원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서다. 하지만 병합을 마친 기업 대부분의 주가가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상장폐지 요건에 또 해당하게 됐다. 시가총액 요건은 계속 강화될 예정이라 추가적인 자구책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액면병합 또는 주식병합을 통해 변경상장한 코스닥 기업은 총 15곳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단 한 곳도 없었다는 점에서 7월 1일 제도 시행을 앞두고 상장폐지 요건을 피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탄 22억 찍자마자, 기흥·구리까지 ‘삼중 규제’ 칼뺐다[헤럴드경제]
정부가 지난해 시행한 10·15 부동산 대책에 이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그리고 구리시를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최근 이들 지역에서의 아파트값 급등세가 나타나자 갭투자(세 끼고 매매)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등을 차단해 주택 시장 안정을 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앞서 서울 전역 및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로 묶자, 이들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처럼 시장에선 이 같은 ‘핀셋 규제’가 주택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우려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 단계적인 부동산 규제 확대가 결국 전국 집값 과열로 이어졌던 경험이 그대로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美서 ‘삼전닉스 담합’ 소송..."칩플레이션 조장했다”[한경비즈니스]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미국에서 D램 가격 담합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인한 메모리 품귀가 전자기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칩플레이션'이 심화하자, 현지 소비자들이 이들 기업들의 공급 통제를 문제 삼아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Wccftech 등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14명과 중소 PC 조립·유통업체 3곳이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이 같은 소송을 냈다. 원고들은 전 세계 D램 생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세 기업이 2022년부터 공급량을 조절하고 가격을 담합해 지난 4년간 가격을 약 700%나 끌어올렸다고 주장했다.
호재는 먼저, 악재는 늦게…코스닥 갉아먹는 '공시 불신’[이데일리]
공시를 믿고 투자했는데 회사가 나중에 말을 바꾸는 일이 유독 코스닥 시장에서 반복되고 있다. 공급계약이나 자금조달 계획을 밝혀 주가가 움직인 뒤 계약이 깨지거나 계획이 철회되고, 소송·최대주주 변경 등 투자자가 제때 알아야 할 정보는 뒤늦게 공시되는 식이다. 성장기업이 많은 코스닥은 공시 하나에도 주가가 크게 흔들린다. 그만큼 공시 신뢰가 중요한 시장이지만, 기대를 키운 공시가 뒤집히고 악재성 정보가 늦게 나오는 사례는 코스피보다 많다. ‘한국판 나스닥’을 표방하고 출범한 코스닥이 30년 가까이 출발선 안팎을 맴도는 이유도 결국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부재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의 고질병이 된 공시위반 문제를 해결하려면 위반에 대한 징벌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고영철 신협 회장 불구속 송치[조선비즈]
경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고영철 신용협동조합(신협) 중앙회 회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고 회장이 제34대 신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지 4개월 만이다. 이 사건 공소시효가 일주일도 안 남았기 때문에 검찰은 이번 주 중으로 고 회장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고 회장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고 회장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았고 고 회장의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어 불구속 송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기당 200조' 폭등한 메모리팹 건설비…삼성·SK 자금확보 사활[연합뉴스]
삼성·SK가 수도권·충청권을 넘어 호남권에 800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메모리 공장 건설비용이 최근 수년 새 급증, 변수가 되고 있다. 과거 1기당 60조원이었던 팹 건설비용이 1기당 200조원까지 증가하면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K는 호남권에 총 800조원을 투자해 총 4기의 메모리 팹을 건설한다. 단순 계산하면, 메모리 반도체 팹 1기당 약 200조원이 필요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발표에서 호남권 400조원과 별개로 용인 및 기존 반도체 단지에는 1천6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용인 남사에 건설할 계획인 총 6기의 메모리 팹 구축에 1천200조원, 평택캠퍼스 P5 1·2공장 건설 완료 등에 약 450조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투자, '삼전 59만원·하이닉스 420만원' 목표가 상향[연합뉴스]
신한투자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대해 "예상을 상회하는 (반도체)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형태 수석연구원·송혜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나스닥 입성이 가시화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대장주의 지위가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반기 범용 D램 가격 상승 폭은 기존 추정 대비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올해 1분기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내 압도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8% 증가한 88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66조8천억원으로 전망했다.
'음료 3잔 횡령' 알바에 550만원 받은 빽다방 점주…결국 '강제 폐업’[뉴스1]
매장 음료를 무단으로 가져갔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에게 550만 원의 합의금을 받은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점주가 매장 문을 닫게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 운영사 더본코리아(475560)는 최근 충북 청주의 해당 빽다방 매장에 대해 가맹사업법 위반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고용노동부가 매장 점주 A 씨에 대해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와 관련 법률 검토를 거쳐 이같이 판단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해당 점포의 행위가 '빽다방' 브랜드의 명성과 신용을 심각하게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매장을 운영하는 다른 가맹점주들의 정상적인 영업에도 상당한 피해와 지장을 초래하는 등 가맹사업 운영에 중대한 장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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