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TS인베스트먼트 등 7개 운용사가 하나벤처스의 올해 1차 민간 모펀드 출자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 운용사들은 미래전략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2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하나벤처스는 전날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 2026' 1차 출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하나벤처스는 일반과 대형 분야로 나눠 GP를 선정했다. 일반 분야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코메스인베스트먼트 ▲쿼드벤처스 ▲테스투자파트너스·허니팟벤처스 컨소시엄(Co-GP) 등 5곳이 선정됐다. 대형 분야에서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 2개사가 최종 GP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출자사업은 총 200억원 규모다. 개별 펀드에는 결성총액의 10% 미만을 매칭 방식으로 투자한다. 선정 운용사들은 3개월 안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해당 펀드는 정책 출자사업에 선정된 블라인드 펀드를 대상으로 매칭 출자를 진행하는 민간 모펀드다.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방위산업, 에너지, 제조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이다. 기술평가 TI-6 이상 기업에 누적 투자금액의 80% 이상을 투자하도록 주목적 투자 의무도 부여했다.
하나벤처스는 민간모펀드 사업을 통해 올해 총 600억원 이상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출자사업 200억원에 이어 하반기 300억원 규모 2차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한국벤처투자 LP성장펀드와 연계한 100억원 출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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