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오픈AI는 삼성전자가 국내 전 임직원과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코덱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픈AI의 글로벌 챗GPT 엔터프라이즈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 제조, 마케팅, 경영지원 등 업무 전반에 챗GPT와 코덱스를 활용해 생산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보호와 접근 권한 관리 등 기업용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코덱스는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업무 자동화와 사내 도구 개발에도 활용된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삼성전자가 AI를 전 세계 임직원의 업무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일레븐랩스, AI 음악 생성 모델 '뮤직 v2' 출시
일레븐랩스가 차세대 AI 음악 생성 모델 '뮤직 v2'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오페라와 헤비메탈을 오가는 자연스러운 장르 전환, 빠른 랩 보컬 구현, 효과음·배경음 통합 기능 등을 지원하며 보컬, 악기 구성, 편곡 품질도 개선했다. 또 참조 음원 기반 스타일 가이드, 특정 구간만 수정하는 재생성 기능, 구간별 작곡 기능 등을 제공해 창작자의 제어 범위를 넓혔다. 회사는 개발자용 API 이용료를 최대 50%, 콘텐츠 제작 플랫폼 이용료를 최대 40% 인하했으며, 라이선스가 확보된 데이터만 활용해 저작권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NC AI, K-뉴딜 아카데미 참여…비수도권 청년 150명 AI 인재 양성
NC AI가 정부 주도의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해 게임·AI 콘텐츠 분야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회사는 부산, 대전, 광주 등 비수도권 3개 거점에서 총 150명을 선발해 500시간 규모의 교육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며, 생성형 AI 플랫폼 '바르코(VARCO)' 전 제품군을 교육생에게 무상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바이브 코딩 기반으로 게임 제작 전 과정을 실습하고 실제 배포 가능한 게임과 기술 문서, 트레일러 영상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된다. 수료생은 바르코 공모전, 게임 제작 지원 프로그램 등 후속 창작·취업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재난 대응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 획득
네이버는 서비스 안정성과 재난 대응 체계를 인정받아 국제 표준인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22301은 재난·재해로 업무가 중단됐을 때 신속한 복구를 통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인증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풍수해, 지진, 테러, 화재 등 재난 유형별 대응 프로세스와 서비스 복구 체계를 정립하고 전사적 위기 대응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앞으로 업무연속성계획(BCP) 기반 재해 복구 모의 훈련과 임직원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에스투더블유, 글로벌 인증 표준기구 FIDO 얼라이언스 합류
에스투더블유(S2W)가 글로벌 온라인 인증 표준화 기구인 FIDO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FIDO 얼라이언스는 패스키와 차세대 다중요소인증(MFA) 기술 표준을 제정하는 단체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에스투더블유는 다크웹 모니터링 기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술을 활용해 FIDO 기반 인증 환경을 노린 신종 위협을 분석하고 인증 체계 전반의 위협 가시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국민연금공단과 AI 인프라 협력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국민연금공단과 'AI 서비스 관련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3월 맺은 AI 기반 공공 서비스 혁신 협약의 후속 조치로, AI 인프라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양측은 GPU 서버 구축 및 기술 지원, 카카오클라우드 AI 플랫폼 활용, AI 모델 테스트·실증 환경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SSAFY·카카오 AI 해커톤서 협회장상 수여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삼성전자 SSAFY와 카카오테크 부트캠프가 공동 개최한 'AI 해커톤'에서 우수팀에 협회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렸으며 12개 팀 90여명이 참가해 사회문제 해결형 AI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협회장상은 SNS 게시물 속 개인정보를 AI가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서비스 '캐치캐치'를 개발한 '카벤져스' 팀이 수상했다. 해당 서비스는 객체 탐지(YOLO), 광학문자인식(OCR), 개체명 인식(NER) 기술을 활용해 학교 로고, 명찰, 차량번호 등 개인정보 노출 위험 요소를 분석한다.
◆노타, 6109억원 규모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참여
노타가 국토교통부의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에서 충청권 대상지로 선정된 천안·아산 컨소시엄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총 6109억원을 투입해 국내 첫 초광역 AI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노타는 교통, 안전, 기상, 재난, 환경 분야 AI 모델의 경량화·최적화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담당하며, LLM 기반 자동 보고 체계를 통해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업스테이지의 한국어 특화 언어모델과 연계해 소버린 AI 기반 도시 서비스를 구현하고 AI의 인지·판단·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 대학생 AI 사회혁신 프로젝트 42건 성과 공유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2026년 1학기 과정을 마치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단국대,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 한양대, DGIST 등 6개 대학 학생 182명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42개의 AI 기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지역소멸, 마음건강, 기후위기, 사회적 포용 등을 주제로 사회혁신조직과 협업했으며, 이주민 학부모용 AI 학교 알림장 앱 '나란히', 폐어망 관리 시스템 '넷로그'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력해 2학기에는 13개 대학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AI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K-PATH 2026' 공모
KT가 AI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TH 2026'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K-PATH는 AI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KT의 AX 사업 파트너로 육성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기존 'KPAS'를 개편해 운영한다. KT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 피지컬 AI, 로보틱스, AI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등 분야에서 최대 2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공동 기술 검증(PoC), 연구개발 협력, 시장 진출 지원, 투자 연계, 네트워킹,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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