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까지 회생신청...4300억 빌려준 PE 초비상
개국 15년 만에 회생절차...무리한 스포츠 중계권 투자와 광고시장 침체 등
[딜사이트 이규원 기자] JTBC가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개국 15년 만의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JTBC뿐만 아니라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등 그룹 핵심 계열사 5곳이 무더기로 회생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지상파와 경쟁하며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중계권을 무리하게 독점 계약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여기에 미디어 시장 침체와 OTT 확산으로 광고 수익까지 급감하면서 유동성이 완전히 고갈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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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들 기업에 최소 4300억원을 투자한 사모펀드들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회생절차가 시작되면 담보 없는 투자금은 후순위로 밀려 돈이 묶이거나 원금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거 미디어 업계 전체의 위기로 번지진 않을까요? 대형 방송사마저 흔들리는 지금 콘텐츠 시장의 생존 전략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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