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두산그룹이 에너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두산의 핵심사업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산의 핵심사업이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AI팩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 이번 협력 추진의 배경이다. 양사는 두산의 제품과 기술 및 제조역량을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피지컬AI 플랫폼과 연결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전(SMR),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등 두산의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은 엔비디아가 AI팩토리 표준으로 삼는 DSX AI팩토리 플랫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도 엔비디아와 산업현장 작업을 수행하는 레퍼런스 로봇 솔루션 개발을 함께 논의 중이다.
◆SK케미칼, 스카이펠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SK케미칼이 오미아 퍼포먼스 폴리머 디스트리뷰션과 열가소성 폴리에스터 엘라스토머(TPEE) 소재 '스카이펠(SKYPEL)'의 유럽 지역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스위스 북부 아르가우에 본사를 둔 오미아는 기능성 폴리머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유통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미아는 SK케미칼의 유럽 지역 스카이펠 공식 유통사로 고객사 영업 및 대응, 기술 지원, 물류를 담당한다. SK케미칼은 안정적인 공급 채널을 바탕으로 적극적 마케팅과 유럽연합(EU)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용도 개발을 지속해 유럽 시장 내 적용 산업군과 고객 확대를 추진한다.
◆삼성重, LNG운반선 1척 3855억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3855억원에 계약했다. 최근 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활발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상선 28척,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등 29척, 85억달러다. 이는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61% 수준이다. 특히 상선부문 수주실적은 52억달러로 당초 목표인 57억달러의 91%를 기록하며 상반기 내 연간 목표 조기 달성을 앞두고 있다.
◆HJ중공업-HD현대 아비커스,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협력
HJ중공업이 HD현대의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HD현대 아비커스가 개발한 대형 상선용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을 HJ중공업이 개발·건조하는 선박에 적용하고 향후 상호 기술협력을 이어간다. 이번 MOU 체결 배경은 글로벌 해운·조선시장의 스마트십 기술개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자율운항 선박 이용 시에는 상업용 선박의 운영비 중 약 80%를 차지하는 연료비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운업계의 기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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