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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작 효과 소멸…1Q 영업익 전년比 32%↓
이태민 기자
2026.05.11 11:26:16
매출 1014억원·영업익 70억원…자체 개발 라인업 개발 본궤도
네오위즈 2026년 1분기 실적 현황. (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 이태민 기자] 네오위즈가 올해 1분기 매출이 모바일·웹보드 게임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했다. 그러나 'P의 거짓' DLC 출시 효과가 사라진 가운데 변동비·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익이 30% 감소하며 수익성이 둔화됐다.


네오위즈는 올해 1분기 매출 1014억원, 영업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890억원, 102억원)보다 매출은 14% 상승했지만, 영업익은 32%가량 하락했다. 대표작 'P의 거짓' 판매량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콘솔 'P의 거짓 DLC 서곡' 출시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당기순익은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가 반영되면서 61억원에서 155억원으로 늘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PC·콘솔 395억원, 모바일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 13% 늘었다. '브라운더스트2'의 지난 4분기 2.5주년 이벤트 매출 일부가 1분기로 이연됐고, 지난 3월 1000일 기념 라이브 및 스페셜 스킨 이벤트를 통해 트래픽을 유지했다. 웹보드 게임은 지난 2월 시행된 한도 상향 등 규제 완화 효과로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ARPPU)이 반등했다. 기타 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945억원으로 전년 동기(788억원)보다 20% 증가했다. 플랫폼 수수료 등이 포함된 변동비가 3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8억원)보다 42%가량 늘어난 영향이다. 같은 기간 마케팅비는 56억원에서 73억원으로 31%, 인건비는 366억원에서 396억원으로 8.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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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2분기 주요 지식재산(IP) 이벤트와 팬덤 활동을 중심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타이틀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는 한편, 차기작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P의 거짓' 후속작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콘솔 타이틀 핵심 개발사 'ROUND8' 인력 채용을 늘린 것 또한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재미 요소 검증을 마치고 실제 플레이 경험과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차기작 '프로젝트 CF',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윈디' 또한 일정에 맞춰 개발하고 있으며, '킹덤2'는 하반기 초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고양이와 스프' IP 후속작 '고양이와 스프 : 마법의 레시피'가 지난달 28일 글로벌 출시됐다.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하반기 '안녕서울: 이태원편'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해외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 자카자네의 신작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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