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태민 기자] 엠게임이 장수 인기 게임의 탄탄한 해외 성과와 신작 효과에 힘입어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엠게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17억원·영업익 176억원·당기순익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년도인 2024년(834억원·128억원·157억원)보다 각각 10.0%, 36.7%, 2.1% 증가한 수치다.
실적 상승 요인은 대표 장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과 북미·유럽 등의 해외 성과다. 여기에 지난 2024년 11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신규 매출이 힘을 보탰다.
엠게임은 올해 기존 장수게임들의 국내외 탄탄한 매출을 기반으로 신규 라인업 확대 및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중 PC 온라인게임 '귀혼'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연내 2종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도 진행한다.
장수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중국 현지에서 개발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에 이어 올 상반기 중에는 웹게임까지 새롭게 출시하며 중국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2월 주당 22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자기주식 34만1303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신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주주환원책을 지속 강화해 주주 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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